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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Q

  • 재가암 환자에게 적당한 통증관리법은?
    • 암환자의 경우 통증조절은 주로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하게 됩니다.재가 환자 중 경구 약제복용이 가능한 환자는 상존하는 지속적인 통증경감을 위해서 지속형 진통제를 규착적으로 복용하고, 돌발성 통증이 있을 때 즉시 사용 가능한 속효성 진통제를 예비로 복용합니다. 경구투약이 어려운 환자는 부착형 진통제 패치를 주로 사용하며, 돌발성 통증에 대해서는 구강점막으로 흡수되는 제제가 주로 이용됩니다.각 환자마다 적절한 진통제 용량이 다르므로, 용량 결정을 위해서는 담당의사와 지속적인 상의가 필요합니다.

      *마약성 진통제의 부작용*

      1.변비- 수분섭취, 완화제 및 하제 사용 권유

      2.구역감- 초기에 주로 심하며, 1-2주 지나면 없어짐

      3.졸림, 진정작용- 초기에 주로 심하며, 빠른 시일내에 없어짐

      4.호흡억제- 주로 마약성진통제를 급속히 정맥투여하는 경우 발생함. 통증이 계속 있는 경우는 발생하지 않음. 

                       발생시 진통제 정주를 중단하고 산소흡입, 날록손(naloxone) 투약

      5.기타- 배뇨장애, 입마름, 현기증, 등


                        

  • 암환자에게 적당한 단백질 섭취량과 방법은?
    • 암치료 과정 중에는 식욕감소나 메스꺼움, 구토 증상과 함께 섭취량 부족으로 체중이 감소되고 영양불량 상태가 되어 면역기능이 많이 저하되기도 합니다.그러므로 멱역기능 유지를 위해 단백질의 섭취를 충분히 해야 합니다. 그러나 일부 암환자들은 고기를 먹으면 안 된다는 잘못된 인식으로 실제적으로는 고기를 피하는 경우가 많아 암 치료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이 발생합니다. 암치료 시에는 좋은 단백질의 급원인 생선, 두부, 쇠고기, 닭고기, 계란 등을 선택해서 섭취하도록 하며, 적정 섭취량은 매끼 탁구공 크기의 단백질 급원식품을 2토막 정도는 섭취하여 하루 6토막 정도 섭취하면서 익혀서 섭취하도록 하며,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함께 충분히 섭취하면 야채와 과일의 항산화제 성분과 피토 케미컬의 섭취로 항암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 뼈까지 전이된 말기 암환자의 경우 간호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 환자분이 말기 암환자라면, 현재 적극적인 치료보다는 환자의 통증 및 증상관리를 위한 완화의료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완화의료란 수술, 방사선 치료, 함암화학요법 등의 적극적인 치료로 완치가 불가능하거나 통증조절 등 삶의 질 향상을 필요로 하는 환자와 그 가족의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영적 문제들을 팀으로 돌보며 삶의 질을 높이는 의료활동입니다.
      항암화학요법이 더 이상 효과가 없다고 판단되는 암의 말기가 된 때부터 완화치료를 시작하는 것은 과거의 잘못된 개념입니다. 현재의 완화의료의 개념은 완치가 불가능하다고 진단이 내려진 암환자를 초기부터 항암화학요법과 함께 적극적인 완화의료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더이상 해줄게 없다’거나 ‘치료의 포기’가 아니라 오히려 질병보다는 환자에 초점을 맞춘 환자 중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료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과거 호스피스 개념은 임종이 예견된 환자에게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영적 문제들을 포괄적으로 접근하여 죽음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다면, 최근에는 진행암 환자의 통증관리 등 진행암의 초기에서부터 완화의료적 접근이 적극적인 치료와 병행되어야 한다고 세계 보건기구에서는 말하고 있습니다. 현재 환자의 통증이 문제라면 가까운 병원을 내원하여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호스피스적인 임종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신다면 그 병원에서 연계되어 있는 시설 혹은 가정방문 호스피스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암을 수술하게 되면 전이가 쉽게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는데 사실인가요?
    •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수술 후 타 장기에서 재발하여 전이가 발견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수술 전에 이미 전이가 되어 있었으나 아직 너무 작아서 검사에서 발견되지 않았던 종양이 발견된 것입니다.

  • 주위에서 병원의 치료방법에 대한 비방의 말이 많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암으로 인해 장기간 치료를 하다보면 환자의 주변 사람들이 여러 가지 치료 방법이나 민간요법 등을 이야기하며 병원의 치료방법에 대해 비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암이라는 질병 자체가 장기적인 것으로 많은 고통을 수반하고 치료가 어려우며 정신적인 충격도 그에 못지 않아서 암환자분의 가족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주변의 말들에 현혹되기 쉬운데 환자의 치료에 있어서 의료진과의 신뢰만큼 중요한 것은 없음을 생각하시고 환자, 가족, 의료진이 서로 협력하여 암의 치료에 임해야 할 것입니다.
      아직까지는 병원의 치료방법이 완전하지는 않지만 가장 믿을 수 있고, 결과도 가장 좋은 치료입니다.

  • 항암 치료시 식이 요법(식생활)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 항암 화학요법을 받는 동안에 환자들은 암 질환과 치료에 대처할 수 있는 최상의 기회를 어더을 수 있도록 적절한 영양섭취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필요한 이유는 첫째, 체중감소를 예방하여 자신의 몸의 힘을 유지할 수 있고 둘째, 부작용이 적게 나타나므로 함암 화학요법을 더 잘 견딜 수 있으며 셋째, 함암 화학요법으로 손상된 몸의 조직과 세포를 빨리 재생시키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충분한 영양 공급이 안되면 면역기능이 떨어져 감염의 위험이 높아지는 등 다른 부작용이 더 많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이처럼 균형 잡힌 식이요법을 실시하고 유지하기 위해서 매일의 식사계획에 다음의 네 종류의 음식이 포함되도록 노력하여야 합니다.
      1) 과일과 야채: 비타민과 미네랄을 공급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2) 닭고기, 생선, 육류: 비타민과 미네랄 뿐만 아니라 단백질도 섭취할 수 있습니다.
      3) 밥을 비롯한 곡류와 빵: 이런 종류의 음식들은 단백질과 다양한 비타민류, 미네랄, 그리고 탄수화물류 등을 제공합니다. 환자들이 하는 식이요법에는 밥, 옥수수, 밀, 귀리 또는 현미처럼 정맥하지 않은 곡류가 들어있는 음식물을 포함해야 합니다.
      4. 유제품: 우유나 아이스크림, 치즈같은 다른 낙농 제품들은 단백질, 칼슘, 많은 비타민 등을 제공합니다.
      함암화학요법 중의 식사는 먹을 수 있을때 가능한 한 열량과 단백질이 많이 함유된 것을 섭취하여야 합니다. 상태가 나빠 한 두 가지 음식만 먹을 수 있다면 그것 만이라도 먹고, 대신 특수 영양 식품으로 열량과 단백질을 보충하여야 합니다. 특수 영양 식품은 특수 영양소가 농축되어 있는 것으로 입맛에 따라 선택할 수 있고 식사 대용이나 간식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조금씩 나누어서 천천히 씹어 먹으면 소화와 흡수에 용이합니다.
      2일 이상 먹을 수 없다면 담당의사와 상의하여야 하며 물은 충분히 마시도록 합니다.
      어떤 항암제는 방광이나 신장에 영향을 미치기도 하므로 신장이 기능을 잘 수행하기 위해서 별도의 수분 섭취를 필요로 할 수도 있습니다. 알코올은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동안에는 알코올 섭취를 제한하여야 합니다.

  • 전신으로 전이된 암환자로 진통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진통 지속시간이 갈수록 줄어드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 현 시점에서 중요한 것은 얼마나 사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사느냐 하는 것이며,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점은 통증을 잘 조절하는 것입니다. 통증은 적극적으로 조절할 필요가 있으며 또 조절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마약성 진통제를 쓰면 내성이 생기거나 중독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기 쉽습니다만, 그것은 잘못된 생각으로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또한 지금 사용하면 나중에 쓸 약이 없다고도 생각하기 쉬우나 그것도 잘못된 생각으로 현재 진통제의 용량이 부족하기 때문일 수 있으며 용량을 늘릴 필요가 있습니다. 담당의사의 처방에 따라 진통제를 적절히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