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내 지질대사에 이상이 생겨 혈액 속에 지방성분(중성지방 및 콜레스테롤)이 높은 상태입니다.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을 구성하는 중요한 영양소 중 하나이기는 하나 비정상적으로 과다하게 증가하여 혈관 벽에 쌓여 동맥경화를 일으키고 심혈관계질환으로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을 유발할 수 있으며 뇌혈관에서 뇌경색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콜레스테롤이나 지방위주의 식생활, 운동부족, 비만, 유전적 요인, 고혈압, 연령, 성별 등이 있으며 약물, 당뇨병 등과 같은 다른 원인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특별한 증상은 없으며 심혈관계질환이나 뇌혈관계질환이 발생하면 그에 의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상지질혈증 검사를 위해서는 식후 언제 검사하는가는 매우 중요하므로 8시간 이상 금식을 한 후 공복 시에 혈액검사를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술이나 기름진 음식을 과식한 후의 검사는 올바른 수치를 얻을 수 없으며 술은 적어도 3일간 마시지 않은 상태에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혈액검사는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합니다.
분류 | 판정 | 총콜레스테롤 | 좋은(HDL) 콜레스테롤 | 나쁜(LDL) 콜레스테롤 | 중성지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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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지질혈증 | 고지혈증 | 정상형 | < 200 | 60 < | < 100 | < 150 |
경계형 | 200~229 | 41~59 | 100~149 | 151~199 | ||
이상지질혈증 | 230 < | < 40 | 150 < | 200 < |
동맥경화증, 심혈관계질환, 뇌혈관계질환, 췌장염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올바른 식이요법(싱겁게 먹기), 운동요법 (준비운동 5~10분 본운동 20~45분 정리운동 5~10분)을 통하여 적정체중을 유지하며, 정기적인 검사, 금연, 절주, 스트레스 완화를 통해 생활습관 개선에 있어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