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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병원 발전후원회

희망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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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의지하던 오빠가 건강해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지난 5월 25일, 민아 양이 보낸 편지 내용입니다.민아의 오빠, 희동(가명, 18세)이는 고등학교 3학년으로, 2017년 아버지가 사망한 이후 어머니와 여동생 민아와 함께 국민 기초생활수급자 수급비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아버지는 생전에 건설현장 일용직으로 일하였고, 어머니는 우울증과 알코올 중독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워 어릴 적부터 할머니가 남매를 양육하기도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중고등학생이 되었을때아버지가폐암판정을받고,그후5개월만에폐렴으로 사망하면서 희동이와 민아의 집 형편은 더욱 어려워졌습니다.남매의 어머니는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이 어려워 지속적으로 정신과치료를 받고 있어 당연히 두 아이의 든든한 보호자가 되지 못하고 있고, 오히려 아이들이 어머니를 돌봐야 하는 소년소녀 가장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희동이가 육종암(팔?다리 뼈와 근육, 지방조직 등에 생기 는악성종양)진단을받고항암치료를받고있는중에도어머니대신 고모가 주보호자로 병원에 도움을 요청하여 병원에서 희동이의 진료비를 지원하게 되었습니다.희동이는 발병 3개월 전부터 왼쪽 팔꿈치가 저리는 증상이 발생해 2차 병원에 방문하여 약물치료를 실시하였으나 별다른 호전이 없던 중 충북대학교병원 방문 일주일 전부터 왼쪽 어깨 부분이 붓기 시작했고, 교내 건강검진에서 촬영한 가슴엑스레이상 종괴가 관찰, 악성 종양으로 의심되어 충북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5월 16일부터 항암 치료를 하고 있으며 왼쪽 손을 쓰기 어려워 재활치료도 함께 실시하여 어느 정도 안정되어 퇴원하였지만이후지속적인수술,방사선치료,재활치료가필요한상 황입니다.제일 하고 싶은 게 뭐냐는 물음에 빨리 병원에서 나가고 싶다는 희동이의 대답 속에서 엄마를 보살펴야 하는 가장의 무게와 당장 시험 이후 현장실습, 취업을 준비해야 하는 현실의 무게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듯 싶습니다.?오빠가 보고 싶어 매일 병원을 찾는 민아는 학교에서부터 병원까지 버스를 타고, 또 한참을 걸어 병원을 오면 너무 지치고 힘들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것저것 잘 챙겨 먹으라며 제법 어른스럽게 오빠를 살뜰히 살피는 어여쁘고 속 깊은 동생입니다.늘 밝고 예의 바르며, 항상 책을 가까이 하던 희동이가 1년여간의 항암치료와 수술을 잘 견뎌서 다시 민아와 어머니의 품으로 건강하게 돌아갈 수 있길 기대합니다.
  • 작성자 관리자
  • 조회수647
  • 등록일2019-01-25 00:00:00
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상호 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상호(가명)또래보다 어려 보이는 상호는 잘 웃고, 잘 먹는 아주 복스러운 친구입니다. 모야모야병뿐 아니라 근육병으로 거동이 불가하며 손으로 숟가락 정도만 들 수 있고 휠체어 없인 이동이 어렵습니다. 2009년 중이염수술과 골절 치료는 정부지원으로 충당하였고, 2017년 6월 20일 우측 혈관간접문합술은 충북대학교병원이 진료비를 지원하였고 7월 좌측 수술은 SK하이닉스에서지원하였습니다. 형까지 다운증후군으로 지적장애 2급입니다. 하지만 상호의 엄마는 희망을 놓지 않습니다. 엄마랑 함께 웃을 수 있는 상호가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는 걸 알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저는 희귀난치성을 가지고 있는 아이 양상호(가명) 엄마입니다. 근이영양증과 모야모야라는 질병을 두가지나 가지고 있고 시골에 살다보니 여유치못해서 자주 체크를 못했습니다. 이번에 모야모야로 MRI감사를 받아 보게 되었고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해서 급하게 수술을 했어요. 수술금액이 너무 많이 나오고 어려운 형편에 살다 보니 많이 힘들었어요. 그래서 병원 내에 있는 사회사업실을 찾게 되었고 어려운 분들을 위해 지원해주는 재단이 있다고 해서 마음을 놓았어요. 좋은 일 하시는 재단에 우리 아이가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감사합니다. 오른쪽 수술은 했고, 왼쪽 수술도 예정돼 있어요. 수술 잘 받을 거고, 저희 아이를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양상호 엄마
  • 작성자 관리자
  • 조회수776
  • 등록일2018-03-07 00:00:00
[감사 메아리] 근육병장애인 이영한님, 보호자 엄윤주님 2016년 우리지역의 대표기업인 SK하이닉스는 어려운 환자들에게 진료비 지원을 목적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억 5천만을 충북대학교병원에 지정 기탁하였습니다.아래의 감사편지는 SK하이닉스가 기탁한 후원금으로 진료비 지원을 받은 환자의 보호자가 주신 감사 편지입니다.진료비 때문에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고 발을 동동 구를 수밖에 없는 우리 이웃들에게 더욱더 절실한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감사메아리 내용]안녕하십니까?후원자님의 도움으로 큰 도움을 받게 되어 깊은 감사 인사를 올립니다.근육병 중증 장애인 남편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비 때문에 애를 태웠습니다. 그러나 충북대병원 후원자님의 사랑과 도움에 다시 정상적인 자가 호흡을 하고 이렇게 큰 금액을 병원 진료비를 후원해 주셔서 마음 놓고 환자치료 간병을 할 수 있었습니다. 더욱 열심히 노력해서 반듯하게 살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따뜻한 정을 나누고 살겠습니다.다시 한번 후원자님의 귀한 땀방울이 담겨진 사랑에 감사드리며 늘 기도하겠습니다.항상 건강하시고 번창하시길 소망합니다.근육병장애인 이영한 환자엄윤주 처 올림
  • 작성자 관리자
  • 조회수805
  • 등록일2017-05-30 00:00:00
2017년 2월, 정희는 수술을 잘 받았습니다^^ 난치성 신경섬유종증을 앓고 있는 정희 이야기- 2017년 2월, 정희는 수술을 잘 받았습니다^^다발성 신경섬유종증을 앓고 있는 16살 정희군 기억하시죠?신경을 따라 종양이 생기는 선천적인 질병을 갖고 있는 정희는 아픈 다리 때문에 늘 밤잠을 설치고 걷기에도 버거울 정도로 다리가 절뚝거리는 상태입니다. 5학년 때 시작된 수술은 2013년에 또 한번, 그리고 다시 시작된 통증으로 이번 수술까지...충북대학교병원은 아픈 정희의 다리를 수술하기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본부와 함께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 캠페인을 진행하였고,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병원직원들의 기부물품을 판매하는 아름다운 하루 바자회도 열었습니다.그렇게 모아진 4백만원으로 이번에 정희가 수술을 받게 된 것입니다. 2017년 2월, 정희는 방학을 이용해서 수술을 받았습니다.수술은 잘 되었고, 정희는 당분간 통원 치료를 받으며 수술부위가 잘 아물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옆에서 늘 지켜주시던 할아버지는 편찮으셔서 더 이상 정희를 따라 병원에 오시지 못합니다. 정희는 이제 혼자서도 병원에 올 정도로 많이 컸습니다. 13살, 아직 젖살도 빠지지 않았던 정희가 이제 목소리 걸걸한 16살 청소년이 되었고, 또 몇 년 후면 성년이 될 겁니다. 하지만 정희의 통증은 평생 정희를 따라 다니겠지요. 참 가슴 아픈 것은, 고통과 아픔은 한 번에 끝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소망합니다. 정희가 아픔에서 벗어나 밝고 건강한 청년으로 멋지게 성장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느 아이들처럼 꿈을 꾸고 미래를 설계하는 씩씩한 어른으로 성장하면 좋겠습니다. 그것이 우리의 관심과 기부가 일시적이 아닌, 지속적인 것이 되어야 하는 이유입니다.정희를 돕기 위해 함께 해주신 병원 직원 여러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본부와 아름다운게가도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세심하게 진료해주시고, 수술해주신 삼촌 같은 이동근 교수님께도 감사드립니다. - 충북대학교병원발전후원회
  • 작성자 관리자
  • 조회수785
  • 등록일2017-03-03 00:00:00
류정희 환자 지원 소식 절뚝거리는 다리, 보기에도 심한 다리의 수술 자국….. 정희는 태어날 때부터다발성신경섬유종증을 앓고 있는 아이입니다.이미 2차례의 수술을 받았으나 최근 들어 다시 증상이 시작되어 고통의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부모님 모두다 지적 장애가 있어 치료비 뿐만 아니라 정희를 돌보는 것조차 어려운 형편입니다.너무 일찍 철이 들어버린 정희는 어려운 환경에도 부모님과 할아버지를 대신하여 집안일을 돕고, 학업에도 열심입니다.충북대학교병원은 정희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2016년 8월 22일부터 9월 2일까지 2주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병원 직원들과 내원객들의 관심과 지원으로 목표로 한 정희의 수술비 4백만원을 모았습니다. 9월 6일, 아름다운 하루 바자회에서 판매한 수익금 1백만원을 보태어 정희의 수술비와 생계비로 지원하였습니다.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우리 주변에는 정희처럼 가정형편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아직 많습니다.아픔 없이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다른 아이처럼 소중한 꿈을 키워갈 수 있는 것조차허락되지 않는 우리 아이들에게 손을 내밀어 주세요.질병의 고통을 없애고 모든 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 캠페인에도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립니다.
  • 작성자 관리자
  • 조회수849
  • 등록일2017-01-24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