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암센터는 보건복지부와 충청북도의 지원에 힘입어
2008년 3월에 지역암센터로 지정되어 오늘이 이르렀습니다.
충북지역암센터는 암에 대한 연구, 진료, 예방 및 암관리사업 등을 수행하는 "종합형 지역암센터"로서
암과 관련된 검진, 진료, 치료, 수술, 입원, 재활 등 모든 영역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암은
우리나라 사람인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민의 약 4분의 1이 암으로 사망합니다.
또한 평균 수명의 증가와 함께 암 발생율과 사망률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암은 사회, 경제적으로 가장 중요한 질병이어서 우리나라에서는 1996년부터 국가 차원의 암 정복계획을 세워 추진한 결과
암의 연구 수준, 조기 검진율 및 치료율이 많이 향상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를 세계적 수준으로 보다 향상시키기 위해 2005년부터 10년 동안 시행할 제2기 암 정복 사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지역 암센터는
그 지역에 맞게 보다 체계적이며 지역 친화적으로 암의 진단 및 치료, 예방, 암 환자 지원, 교육 및 홍보, 암 등록, 암 연구 등을 수행하는데 그 설립 목적이 있습니다. 특히 충북은 60세 이상의 고령인구가 전국 평균보다 많아 암 발생율이 상대적으로높고, 충북 지역의 암 환자가 충북 이외의 지역에서 암을 치료 받는 경우가 많아 지역 암센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따라서 충북지역 암센터가 이러한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