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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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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유전질환센터 제3차 임상유전체의학 심포지엄 성료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김원섭)은 희귀유전질환센터(센터장 김존수)가 주최한 제3차 CBNUH 임상유전체의학 심포지엄을 지난 8일 성료했다고 전했다.이번 심포지엄은 유전 의학의 새로운 시대(New Era of Genetic Medicine)라는 주제로 희귀질환 진단 및 치료분야에서 최신 연구와 임상적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심포지엄 1부는 ▲찾아가는 희귀질환 진단지원사업 QA(부산대학교 전종근 교수) ▲제브라피쉬 모델을 통한 희귀질환 중개 연구 성과 발표(충남대학교 김철의 교수) 내용으로 이뤄졌다. 2부는 ▲듀센형 근이영양증에 대한 유전차 치료(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조안나 교수) ▲척수성 근위축증에 대한 유전자치료(서울대학교병원 임상유전체의학과 김수연 교수) ▲신경섬유종증에 대한 유전자치료(충북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우혜원 교수)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김원섭 병원장은 참석자들에게 귀중한 지식과 의학적 통찰력을 제공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계속해서 권역별 희귀질환 진료와 연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충북대학교병원 의귀유전질환센터는 매년 의료인의 진료역량 강화를 위해 유전진단 세미나, 임상유전체의학 심포지엄 및 협력의료기관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 작성자 대외협력실
  • 조회수42
  • 등록일2024-10-10 16:38:22
충북대학교병원 4차 환자경험평가 점수 국립대병원 중 최고 상승률 기록 - 3차 평가 대비 4.38점 상승한 83.85점...국립대병원 중 최고 상승률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김원섭)은 지난 2023년 실시된 제4차 환자경험평가에서 충북대학교병원이 국립대학교병원 중 가장 높은 점수 상승을 보였다고 24일 전했다.환자경험평가는 2017년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2년마다 시행하는 평가로 의료진과의 의사소통, 투약 및 치료과정 중에 겪은 경험을 중심으로 의료서비스가 환자중심으로 제공되었는지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해당 평가는 보건복지부와 심평원이 실시하는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의 환자중심항목의 평가 기준이 된다.이번 평가에서 충북대학교병원은 지난 2021년 실시된 제3차 환자경험평가에 비해 4.38점 높은 83.85점을 받았다. 전체 참여 기관 중 상위 약 30%에 해당하는 성적이지만 이번 평가 결과로 인해 발전가능성을 보여주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더욱 높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충북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사립병원과는 달리 공공기관으로서 다양한 정책적 요구사항을 충족해야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기 어려운 환경에서 일궈낸 성과이다. 또한 이번 점수 향상에 대해 환자중심의료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환자들의 경험을 정확히 분석하고 환자들의 불편사항에 대한 개선요청을 빠르게 반영하는 등 구성원 모두가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고 설명했다.김원섭 병원장은 환자중심 의료문화 구축 및 국민건강증진을 선도하기 위해 환자의 입장과 편의를 최우선적으로 생각한 것이 좋은 결과를 낳았다며 환자중심의 진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작성자 대외협력실
  • 조회수46
  • 등록일2024-09-24 16:37:08
SK호크스-충북대학교병원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해피케어’ 후원 협약 SK하이닉스 핸드볼구단 SK호크스(단장 이일우 SK하이닉스 부사장)가 범죄피해자 등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을 위해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김원섭)에 5,000만원 상당의 해피케어(Happy care)후원을 약속했다.24일 충북대학교병원 의생명진료연구동(암병원)에서 열린 SK호크스 해피케어 후원 협약식에는 김원섭 병원장, 김용현 청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 이일우 SK호크스 단장 등이 참석했다.해피케어는 SK호크스가 시행하는 스포츠 사회공헌 활동 일환으로 핸드볼 종목 저변 확대 및 지역 공공의료 발전을 위해 추진됐다. 2022년 해피케어 협약에 따라 지난해 총 5,135만원이 전달 됐으며, 범죄피해자와 의료 취약계층이 지원혜택을 받았다.김원섭 병원장은 2022년 진행한 해피케어 협약으로 최근까지 7명의 환자가 치료를 통해 건강을 회복했다면서 해피케어 후원금이 공공의료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이번 해피케어 후원금은 24-25 핸드볼 H리그(포스트시즌 포함)에서 발생하는 골과 골키퍼 세이브로 조성된다. 1골당 5만원, 1세이브에 5만원이 적립된다. 한해 누적 후원금은 5,000만원을 상회할 전망이다.후원금은 24-25시즌 종료 후 충북대학교병원에 전달돼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 및 범죄피해자 입원, 치료비로 활용 된다.이일우 SK호크스 단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세 기관이 나눔의 가치를 공유 할 수 있어 뜻깊다 면서 SK호크스는 청주 대표 구단으로서 좋은 경기를 펼치는데 그치지 않고 지역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 작성자 대외협력실
  • 조회수27
  • 등록일2024-09-24 16:36:03
소화기내과 이준수 교수 충북 최초 ‘경구 내시경 근절개술’ 시술 성공 -이준수 교수 충북지역에서 식도이완불능증으로 고통받는 사람 없도록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김원섭)은 소화기내과 이준수 교수가 충북권에서는 최초로 경구 내시경 근절개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경구 내시경 근절개술은 식도이완불능증을 치료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신도이완불능증은 식도 벽의 신경절 세포가 점진적으로 퇴화하여 식도 괄약근의 이완운동과 연동 운동이 상실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이로 인해 삼킴곤란, 흉통, 역류,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발생하여 삶의 질을 감소시키게 된다.이번 시술 대상자는 20년 전부터 삼킴곤란으로 고생한 환자였다. 야간에 누워 있을 때 역류가 심해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던 이 환자는 외부 병원에서 약물 치료하였으나 그 효과가 미미하였고, 지속효과도 점차 줄어들었다. 이후 충북대학교병원에서 상부위장관 내시경과 식도내압검사 등을 통해 제 2형 식도이완불능증으로 확진된 후 경구 내시경 근절개술로 치료하기로 결정됐다.경구 내시경 근절개술은 아직 충북권에서는 시행된 적이 없는 시술이며, 수 많은 치료 내시경 경험을 가진 의사가 시행해야 하는 고난도 시술이다. 이에 한 때 서울권 대형병원으로의 전원도 고려되었으나, 환자의 여건상 불가능하여 충북대학교병원에서 시술을 진행하기로 했다.시술을 집도한 이준수 교수는 수백 건 이상의 점막하절개박리술 등의 내시경적 치료술의 경험을 바탕으로 충북권 최초로 경구 내시경 근절개술을 성공해냈다. 이번 시술에는 이 분야 최고 권위자인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정훈용 교수가 함께 참여했다. 환자는 시술 2주 후 치료 효과 판정을 위한 에카르트(Eckardt, 낮을수록 정상) 점수가 7점에서 3점으로 감소하였으며, 기존의 증상이 대부분 소실되어 매우 편안한 생활을 하고 있다.이준수 교수는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어서 성공적인 시술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내시경실 간호사님들과 마취과 교수님들 무엇보다 먼 곳까지 시간을 내어 시술에 참여해주신 은사님이신 서울아산병원 정훈용 교수님께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 충북지역에서 식도이완불능증을 포함한 소화기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작성자 대외협력실
  • 조회수120
  • 등록일2024-09-12 16:3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