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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암센터,  ‘2022년 충청북도 암 발생률 및 사망률 현황’ 발표 이미지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암센터, ‘2022년 충청북도 암 발생률 및 사망률 현황’ 발표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암센터(소장 김용준)는 『충청북도 암 통계집 2022』를 발간하며, 2022년 충청북도 암 발생률 및 사망률 현황을 발표했다.충북지역암센터에 따르면, 2022년 한 해 동안 충북에서 새롭게 진단된 암 환자는 총 9,071명(남성 5,001명, 여성 4,070명)으로, 전년도(8,809명) 대비 262명(2.9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충북 인구 10만명당 연령표준화발생률은 511.4명으로 이는 전국 평균(522.7명)보다 낮은 수준이었다. 충북의 암 발생률 추세는 남녀전체로 봤을 때, 1999년에 3,711명에서 2022년에 9,071명으로 1999년 대비 144.44%의 증가율을 보였다.2022년 충북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대장암이었으며, 그 뒤를 이어 폐암, 위암, 유방암, 갑상선암 순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들 상위 5대 암이 전체 암 발생의 55.4%를 차지했다. 성별로는 ▲남자의 암 발생은 폐암, 위암, 전립선암, 대장암, 간암 순이며 ▲여자는 유방암, 갑상선암, 대장암, 폐암, 위암 순으로 나타났다.암발생통계를 산출하기 시작한 1999년부터 2022년까지 암 확진자 중 2023년 1월 1일 기준으로 생존한 암 유병자수는 69,893명이며, 이는 충북 전체 인구의 4.4%를 차지하였다. 암종별 유병자 분포를 보면 갑상선암이 전체의 18.2%로 가장 많았고, 위암(16.8%), 대장암(14.0%), 유방암(12.8%), 전립선암(5.7%)순으로 나타났다.충북 암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이하 생존율)은 68.3%로, 93~95년 대비 27.5%p, 96~00년 대비 25.0%p, 01~05년 대비 18.7%p 각각 증가해 지속적인 향상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전국 평균(72.9%)에 비해서는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어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 한편, 충북의 기대수명은 82.6세로 전국의 기대수명인 82.7세와 유사한 수치를 보였으며, 기대수명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7.6%인 것으로 관찰되었다.2022년 충북에서 암으로 사망한 사람은 2,961명으로, 전체 사망자수(14,108명)의 21%를 차지했다. 충북의 암사망률(10만명 당 84.5명)은 전국 평균사망(10만명당 80.9명)보다 높은 수준을 보여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충북지역암등록본부장 김용대 교수는 지역특화 사업을 통해 산업단지 인근 등 환경에 취약한 인구집단에서의 암 발생 특성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이들을 위한 맞춤형 암 교육 및 홍보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충북 각 시군구에서 흔히 발생하는 암을 대상으로 한 지역 맞춤형 예방 교육 및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충북지역암센터는 충북지역의 암 발생 통계를 공표하여 지역 암 관리 사업 수립에 필요한 근거 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러한 통계를 기반으로 도내 암 발생률과 사망률 감소를 목표로 적극적인 암 관리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우리나라의 암 발생률 산출기간은 2년으로, 현재 최신 암등록통계자료는 2022년 자료이다.출처: 국가암등록통계(중앙암등록본부), 충북지역암등록통계(충북지역암등록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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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25-07-08 15:59:42
충북대학교병원 충청북도환경보건센터, 2025년 상반기 찾아가는 환경보건 이동학교 개최 이미지
충북대학교병원 충청북도환경보건센터, 2025년 상반기 찾아가는 환경보건 이동학교 개최 - 기후위기 대응환경보건 역량강화 위한 맞춤 교육 -환경부로부터 2022년 3월 지정받아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김원섭)에서 운영하고 있는 충청북도환경보건센터(센터장 김용대/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음성군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찾아가는 환경보건 이동학교를 총 3회에 걸쳐 운영했다고 밝혔다.찾아가는 환경보건 이동학교는 기후위기에서 살아남기!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지난 6월 5일 음성 용천초등학교와 6월 25일 음성 쌍봉초등학교 총 2개교, 53명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교육은 중학년(3~4학년) 「기후위기 이론교육과 기후위기 적응 환경보건 AR딱지북 체험」, 고학년(5~6학년) 「기후위기 이론교육과 기후위기 대응 환경보건 코딩봇 보드게임」 등 흥미로운 체험형 교육을 실시하였다.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기후위기와 건강이 관련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고, 게임을 통해 배우니 더 쉽게 이해됐다며, 앞으로 지구 온도가 더 올라가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충북환경보건센터는 2022년부터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환경보건 교육을 실시해 왔다. 2022년 영동군옥천군, 2023년 청주시보은군, 2024년 증평군진천군을 포함해 기타 요청 지역까지 총 19회의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기존 환경교육이 생태기행이나 체험학습 중심이었다면, 환경보건 교육은 환경유해물질과 건강의 연관성을 인식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특히 어린이들이 일상 속에서 환경보건 실천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센터는 2025년 하반기에도 음성군 초등학교에서 3회의 환경보건 이동학교가 계획되어 있으며 어린이 대상 환경보건 교육을 꾸준히 확대해 환경성 질환 예방을 통한 질환 이환율 저감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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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25-07-08 15:58:49
충북대학교병원 충청북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충북북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 장애인 권익과 건강권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미지
충북대학교병원 충청북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충북북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 장애인 권익과 건강권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충북대학교병원 충청북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센터장 방희제)는 지난 24일, 충북북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관장 이은정)과 함께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 및 권익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도내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보건의료서비스와 권익옹호 활동을 연계하는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권익옹호 및 건강권 보장을 위한 활동 협력 ▲장애인 피해 사례 및 건강 관련 위기 상황 등에 대한 정보 공유 및 현장 기반의 자문 협력 ▲장애인을 위한 보건의료복지자원 정보의 제공 및 연계 협력 ▲ 장애인과 그 가족 및 종사자 대상의 교육, 인식개선 활동, 공동캠페인 등의 예방적 홍보사업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방희제 센터장은 충북북부권익옹호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장애인 당사자의 권리를 증진하며 보다 통합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이은정 관장도 건강권은 장애인의 중요한 권리이며, 보호받아야 할 기본 요소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건의료서비스와의 협력 모델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한편, 충북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보건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건강검진 지원, 장애 친화 진료환경 구축 자문, 의료기관 접근성 조사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충북북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학대 피해 장애인 보호, 인권 침해 사례 대응, 권리교육 등의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충청북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이용과 관련한 문의는 043-269-270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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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25-07-08 15:57:51
충북대학교병원 조병기 교수, 발목인대 수술 혁신적 연구 성과 발표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김원섭) 정형외과 조병기 교수가 최근 발목인대 수술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연구 성과를 국제학술지에 발표했다.조병기 교수 연구팀은 '봉합테이프 보강술(Suture-Tape Augmentation)을 이용한 변형 브로스트롬 수술법(Modified Brostrm Procedure)'을 통해 만성적인 외측 발목 불안정성 치료에 대한 혁신적인 접근법을 제시했다. 이 연구 논문은 국제 저명 학술지인 『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 최근 게재됐다.봉합테이프 보강술은 손상된 발목 인대 재건 부위에 추가적인 기계적 안정성을 부여함으로써 인대가 재생되고 주변 연부조직이 충분히 형성될 때까지 인대 조직을 보호하는 인공인대(artificial ligament)의 개념으로 개발됐다. 다양한 생역학 연구들을 통해 기존의 봉합술이나 재건 수술법, 그리고 정상 발목 인대와 비교해 매우 우수한 기계적 안정성과 내구력이 입증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수술 후 보다 적극적인 재활과 빠른 일상 복귀가 시도되고 있다.특히 이 수술법은 환자 개개인의 남아 있는 발목 인대 상태와 관계없이 발목 관절의 안정성을 효과적으로 회복시킬 수 있으며, 타인의 인대를 사용하는 건이식술의 빈도를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임상적으로 큰 장점이 있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현재 국내외에서 수술 빈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최신 수술법으로 각광 받고 있다.조 교수와 충북대병원 정형외과 연구팀은 봉합테이프를 이용한 보강술을 국내에 처음 도입했으며, 그 임상 결과를 2015년 족부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지인 『FootAnkle International』에 발표한 바 있다. 해당 논문은 봉합테이프를 활용한 수술법과 관련된 세계 최초의 임상논문으로 국제 학계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후에도 기존 수술법으로는 성공적인 결과를 얻기 어려운 불량한 예후 인자를 가진 환자들에서 봉합테이프 술식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왔으며, 다양한 학술지를 통해 우수한 임상결과와 최신 수술기법을 지속적으로 발표하고 있다.한편, 조 교수는 최근 보건복지부와 대한병원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전공의 수련환경 혁신 지원사업'의 선정심사위원으로 위촉되어 앞으로 2년간 수련환경 개선을 위한 평가와 정책 수립에 참여하게 됐다. 조 교수는 현재 충북대학교병원 교육인재개발실장, 대한수련병원협의회 총무이사, 병원계 추천 대표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전공의 수련과 병원 인력 양성의 질적 향상을 위해 다방면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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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25-07-08 15:57:24
충북대학교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2025년 제1회 생명사랑 위기대응 세미나‘ 개최 - “연예인의 자살, 우리사회는 어떻게 바라보나?” - 이미지
충북대학교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2025년 제1회 생명사랑 위기대응 세미나‘ 개최 - “연예인의 자살, 우리사회는 어떻게 바라보나?” -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김원섭)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센터장 김상철)는 2025년 6월 19일(목) 충북대학교병원 서관 9층 직지홀에서 『2025년 제1회 생명사랑위기대응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부상한 연예인 자살 보도와 그로 인한 대중 모방 위험성에 주목하여, 언론 보도의 책임성과 사회적 역할, 자살예방을 위한 공공기관과 시민사회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김상철 센터장은 환영사에서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해야 할 구조적 위기라며, 생명존중 문화 정착을 위해 학계, 언론, 시민사회가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번 행사에는 다수의 국회지자체 인사와 지역사회 지도자들이 참석하여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대한 의지를 함께했다.송재봉 국회의원은 서울 본회의 일정으로 영상 축사를 통해 연예인 자살의 사회적 파급력은 단순 보도를 넘어 구조적 문제로 연결된다며 정부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자살예방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전했다.이광희 국회의원도 축전을 통해 생명존중의 가치를 널리 퍼뜨리는 이번 세미나가 국가 자살예방정책의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지역 주요 인사들의 축사도 이어졌다.김영배 충북연구원장은 충청권의 자살률 증가 문제는 단순한 의료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고립과 감정적 단절이 원인이라며 정책적 대응을 강조했고,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기업과 지역사회도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존중 캠페인에 함께 나설 것을 제안했다.격려사로는 안성현 청주시의원(국민의힘), 권택인 법무법인 충청 대표 변호사가 참여하였으며, 서승우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도 축전을 통해 지속적인 응원을 보냈다.이 외에도 청주시의회 김은숙송병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법무법인 청녕 윤갑근 대표 변호사, 김남진 서청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김흥준 충북도교육청 국제교육원장, 박영수 대한산업보건협회 연구원장, 최경천 연구위원, 김지현 서원대학교 교수 등 각계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세미나는 총 3부로 구성되었다.1부에서는 김상철 센터장의 연예인의 자살, 미디어가 전하는 비극 강연을 통해 자살보도의 사회적 영향과 언론의 책임에 대해 짚었고, 이어 배우 경숙은 연예인의 입장에서 바라본 자살이라는 주제로 연예인의 심리적 고립과 사회적 압박에 대한 내면의 경험을 진솔하게 공유했다.2부에서는 김덕순 선임연구원의 아로마테라피일상 속 향기치료 체험 강의와 함께 정서회복을 위한 실천적 방안을 제시했으며, 질의응답과 자유토론이 활발히 진행되었다.이번 세미나는 연예인 자살 보도를 계기로 사회적 경각심을 환기하고,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공동체적 대응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한편, 충북대학교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는 보건복지부 지정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 수행기관으로, 2025년부터 24시간 운영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자살 재시도자 대상 사후관리, 위기개입, 지역사회 연계망 구축 등 통합적 서비스를 통해 실질적인 생명안전망을 조성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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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25-06-23 10:17:30
충북대학교병원 아동권리보호센터,  ‘2025년 2분기 찾아가는 지역새싹지킴이병원 교육’ 개최 이미지
충북대학교병원 아동권리보호센터, ‘2025년 2분기 찾아가는 지역새싹지킴이병원 교육’ 개최 충북대학교병원(김원섭 병원장)은 6월 18일 충주의료원을 방문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2025년 2분기 찾아가는 지역새싹지킴이병원 교육(이하 교육)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충북 도내 지역새싹지킴이병원(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충주의료원 의료진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5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사례로 알아보는 학대피해아동의 의학적 소견(충북대학교병원 아동보호위원회 김존수 위원장)을 주제로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충주 지역의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의 역할을 맡고 있는 충주의료원에게 지역새싹지킴이병원 현판을 전달했다.김존수 센터장(충북대학교병원 아동권리보호센터)은 충북광역새싹지킴이병원으로써 앞으로도 아동학대 예방과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 할 계획이며, 이를 통한 아동권리 증진에 지역사회가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충북대학교병원은 2022년 4월 충북권역 아동학대 광역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되었으며, 원내외 발생 학대(의심) 아동에 대한 학대여부 판단, 의뢰사례에 대한 의료적 소견, 치료지원 등을 수행하며 권역 내 아동보호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충북 도내 새싹지킴이병원은 총 24개소로 광역새싹지킴이병원 1개소, 지역새싹지킴이병원 23개소가 지정되어 있다. 충북은 2023년 기준 총 아동 인구 수 대비 학대피해아동 비율이 0.32%로 집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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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25-06-23 10:16:30
충북대학교병원 희귀유전질환센터, 중부권 희귀질환 진료의 중심으로 첫걸음 내딛다 : ‘제1회 중부권 희귀질환 전문기관 심포지엄’ 공동 개최 이미지
충북대학교병원 희귀유전질환센터, 중부권 희귀질환 진료의 중심으로 첫걸음 내딛다 : ‘제1회 중부권 희귀질환 전문기관 심포지엄’ 공동 개최 충북대학교병원 희귀유전질환센터는 지난 6월 13일(금), 충남대학교병원 임상시뮬레이션센터 대강당에서 제1회 중부권 희귀질환 전문기관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충북대학교병원을 비롯해 충남대학교병원,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공동 주최하였으며, 중부권 최초의 희귀질환 전문기관 학술행사로 의미를 더했다.심포지엄은 오프라인 현장과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하며, 전국 각지의 의료진과 희귀질환 분야 관계자들이 활발히 참여했다. 희귀질환의 진단 및 치료 기술을 공유하고, 유전 정보 해석과 임상 적용의 최신 지견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특히, 충북대학교병원 희귀유전질환센터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센터의 진료연구 역량을 집중 조명받았다. 진단검사의학과 박희수 교수는 NGS 해석: 분석가와 임상의 간의 격차 해소를 주제로, 유전체 분석의 임상적 활용을 높이기 위한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소아신경과 우혜원 교수는 척수성 근위축증의 현재 치료옵션을 발표하며, 최신 치료 전략과 국내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이외에도 ▲CRISPR 유전자 편집 기술의 임상 응용 가능성(GenKOre 김용삼 대표), ▲동물모델을 활용한 유전자 검증(충남대 김철희 교수), ▲소아 내분비 희귀질환의 치료 발전(세종충남대 김유미 교수), ▲제3형 점액다당류증의 임상시험 현황(충남대 임한혁 교수) 등 다양한 주제의 발표가 이어졌다.충북대학교병원 희귀유전질환센터 김존수 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중부권 희귀질환 전문기관 간의 협력과 진료의 질적 향상을 위한 소중한 출발점이라며, 충북대병원 희귀유전질환센터는 지역 내 희귀질환 환자들에게 정밀의료와 최신 치료를 제공하는 핵심 기관으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충북대학교병원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중부권 희귀질환 전문기관 심포지엄을 매년 정례화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중부권 희귀질환 거점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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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25-06-23 10:15:31
충북대학교병원, 소화기센터 개소식 성료 : 진단부터 시술·사후관리까지 통합 진료 체계 구축 이미지
충북대학교병원, 소화기센터 개소식 성료 : 진단부터 시술·사후관리까지 통합 진료 체계 구축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김원섭)은 6월 17일(화) 본관 1층 소화기센터 앞 로비에서 소화기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번에 문을 연 소화기센터는 소화기내과 외래와 내시경실을 통합확장한 공간으로, 내시경실 6실, 회복실 11병상, ERCP실, 외래 진료실 4실, 기능검사실, 교육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진단부터 시술,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제공되는 통합 진료 체계를 통해 환자의 편의성과 진료 효율성을 높였다.사업은 2024년 12월 착공해 2025년 4월 말 준공됐으며, 총 1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공사 기간에는 서관 5병동과 응급실 내 임시 내시경실을 운영하며 진료 공백을 최소화했다.이날 개소식에는 김원섭 병원장을 비롯해 주요 보직자와 의료진이 참석해 새로운 센터의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는 개회사, 병원장 축사, 테이프 커팅 및 기념촬영, 내부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김원섭 병원장은 이번 소화기센터 개소는 단순한 공간 확장이나 시설 개선을 넘어, 의료 서비스의 혁신과 환자 중심 진료의 새로운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충북대학교병원은 어떤 상황에서도 환자의 곁을 지키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신뢰받는 병원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도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충북대학교병원은 이번 소화기센터 개소를 계기로 소화기 질환 진료의 전문성과 안전성을 강화하고, 수도권까지 가지 않고도 수준 높은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지역 거점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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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25-06-23 10:13:25
충북대학교병원 암병원(의생명진료연구동) 개원 1주년 이미지
충북대학교병원 암병원(의생명진료연구동) 개원 1주년 중부권 암 치료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자리 매김 /진료연구 본격화 1년, 통합 암 관리체계 기반 다져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김원섭) 암병원이 개원 1주년을 맞았다. 암병원은 지난 1년간 중부권을 대표하는 암 치료 전문기관으로 성장하며, 지역 암 진료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했다.암병원은 총사업비 761억 2,200만 원(국비 157억 원 포함)이 투입돼 지하 3층, 지상 11층(연면적 30,904㎡)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2024년 4월 외래 진료를 시작으로 9월 두 개 병동, 10월 한 개 병동을 순차적으로 개소했다. 이후 11월 27일 공식 개원식을 열고 진료, 연구, 교육을 통합 수행하는 전문 의료기관으로서의 비전을 선포했다.현재 암병원은 총 4개 병동 중 3개 병동(567병동, 총 113병상)을 운영 중이며, 평균 병상 가동률은 60~70%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2025년 1월부터 5월까지 병상 가동률은 61.2%에서 66.5%로 약 5.3% 상승하며 안정적인 진료 운영 기반을 보여주고 있다.외래 진료 실적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혈액종양내과와 외과를 포함한 월별 외래환자 수는 2025년 1월 5,455명에서 5월 6,165명으로 1월 대비 13% 증가하였으며, 진료과 전반에 걸쳐 고른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러한 추이는 암병원이 지역 내 암 치료 수요를 안정적으로 흡수하며 점차 신뢰를 얻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유방암, 대장암, 폐암 등 주요 암종을 중심으로 다학제 진료 시스템을 적극 도입해 맞춤형 치료 역량을 높이고 있으며,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를 통해 암 환자의 재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통합 관리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암병원의 외래 진료 실적은 2024년 4월 첫 진료 개시 당시 6,779명으로 시작해 한 달 만인 5월 말 기준 누적 12,992명을 기록하며 한달 만에 10,000명을 돌파했고, 2024년 한 해 동안 수술 건수는 총 8,027건에 달했다. 외과(1,966건), 정형외과(803건), 신경외과(683건), 비뇨의학과(695건), 산부인과(455건) 등 주요 진료과에서 고른 성과를 보였다.암병원은 환자와 보호자의 편의를 고려한 환경 조성에도 힘썼다. 지하 1층부터 3층까지 넉넉한 주차시설을 갖춰 병원 접근성을 높였으며, 원내에는 스타벅스, 델라코트(식당), 홍루이젠 등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해 장기 치료 환자 및 방문객의 편의를 지원하고 있다.또한 암병원에 위치한 충북지역암센터는 2008년 3월 보건복지부와 충청북도의 지원으로 지정된 종합형 지역암센터로, 암 예방 홍보 및 교육, 조기검진, 암 등록 및 연구,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운영, 호스피스 완화의료 사업 등 암 관리 전반에 걸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다빈치로봇, 감마나이프, PET/CT, 선형가속기 등 첨단 의료장비와 우수한 의료진을 기반으로 지역민에게 수준 높은 암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충북지역암센터는 최근 보건복지부 지역암센터 종합평가에서 8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도 2년 연속 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충북대병원 암병원은 암의 예방과 진단, 치료, 재활, 완화의료를 아우르는 포괄적 암 관리체계를 갖춘 중부권 핵심 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아울러, 초기 설계 및 재정 여건으로 가동되지 않았던 4병동은 2025년 보건복지부의 권역책임의료기관 최종치료 역량강화 사업에 선정되며 조혈모세포이식센터로의 전환을 준비 중이다. 암병원은 2025년 내 시설 공사를 완료하고, 2026년 초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할 예정으로, 향후 혈액암 환자에게 고도화된 이식 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조혈모세포이식센터는 급성백혈병, 악성림프종, 다발골수종 등 고위험 혈액암 환자를 대상으로 고용량 항암치료 후 조혈모세포 이식을 통해 완치를 도모하는 중증 특수치료 거점이다. 이식 전후 감염 관리, 격리병실 운영, 면역 회복 지원 등 고난도 치료를 전문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수도권 등 타 지역으로의 환자 유출을 줄이고 중부권 혈액암 치료의 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김원섭 병원장은 지난 1년간 암병원은 통합 의료기관으로서의 기반을 다졌다며, 앞으로도 정밀의학을 기반으로 한 암 치료 역량을 확대하고, 활발한 연구 및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암 관리체계를 더욱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암병원 건립에 동참해 주신 기부자와 지역사회에 감사드리며,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역과의 신뢰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수도권까지 가지 않아도 충북에서 최첨단 암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믿음을 줄 수 있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충북대학교병원 암병원은 개원 1주년을 계기로, 중부권 암 치료를 선도하는 핵심 의료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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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25-06-23 10:10:14
타지기스탄 보건관리자들, 충북대학교병원 감염병 대응 체계 견학 이미지
타지기스탄 보건관리자들, 충북대학교병원 감염병 대응 체계 견학 KOICA 글로벌 연수사업 일환... 감염관리검사 부서 방문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김원섭)은 지난 6월 12일, 타지키스탄 보건 및 감염병 관리자 등 20여명이 병원을 방문해 감염병 대응 시스템을 견학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관하고 청주대학교가 운영하는 글로벌 초청 연수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연수는 K-방역의 경험과 감염병 대응 역량을 전수하고, 개발도상국의 보건의료 체계 강화를 돕기 위한 중장기 국제협력 프로그램이다.타지키스탄 연수단은 충북대학교병원 감염관리실과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 감염전문병동 등을 방문해 실제 감염병 관리 절차와 검사 운영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한국의 실무 체계를 직접 체험했다. 병원은 감염병 예방과 대응, 환자 안전관리 등 다각적인 현장 노하우를 공유했다.병원 관계자는 국제사회와 감염병 대응 경험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국제 보건 협력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이번 KOICA 연수는 충청북도의 지원 아래 청주대학교가 기획 및 운영을 맡았으며, 6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진행됐다. 연수생들은 병원 방문 외에도 감염병 정책 수립 절차, ICT 기반 보건관리 기술 등 한국형 방역 시스템 전반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 작성자 대외협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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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25-06-23 10:0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