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29일 충청북도에서 유일하게 제5기 상급종합병원에 지정됐다고 밝혔다.
상급종합병원은 중증질환에 대해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하는 종합병원으로, 보건복지부는 인력·시설·장비·진료·교육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병원을 3년마다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한다. 제4기는 45개 병원, 이번 제5기는 2곳이 늘어난 47개 병원이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받았다. 이 중 충북대학교병원은 충북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받았다.
2012년 1기부터 상급종합병원 지정받은 충북대학교병원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총 3년 동안 충북지역을 대표하는 상급종합병원으로서 도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