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2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 평가결과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종전 2016년과 2017년에 이어 3번째로 최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보건복지부는 제2차 공공보건의료계획에 의한 양질의 공공보건의료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고, 국민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국립대병원 및 의료원 등 전국 195개 공공보건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필수의료 제공 체계 확충 ▲공공보건의료 역량 강화 ▲공공보건의료 제도 기반 강화 등 3개 영역별로 평가를 하고 있다.
충북대학교병원은 응급, 심뇌혈관질환 등 중증응급 지역기반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공공보건의료 인력 확충 체계를 마련하였으며, 국립대학교병원의 공공적 역할을 확대했다는 평가다. 또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을 시행하여 지역주민 및 환자에게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는 점이 인정되어 90점을 획득,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최영석 병원장은 “공공보건의료 평가에서 5년만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많은 분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공공의료 역량을 더욱 강화해 차별화된 공공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