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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병원

병원소식

충북대학교병원, 결핵·COPD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작성자 대외협력실  조회수 74 등록일 2025-11-10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김원섭)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3대 호흡기질환(결핵, 만성폐쇄성폐질환, 천식)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입증했다.

 

충북대학교병원은 제7차 결핵 적정성 평가와 제10차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보인 결핵 평가는 종합점수 98.2점을 기록, 전체 평균(94.5)과 동일 종별(상급종합병원) 평균(97.2)을 모두 상회했다. 특히 결핵 치료의 정확도를 좌우하는 '통상감수성검사 실시율''신속감수성검사 실시율'에서 100%를 달성했으며, '약제처방 일수율' 99%, '치료성공률' 83.3% 등 전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평가에서도 1등급을 획득하며 만성질환 관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98.7%에 달하는 등 표준화된 진료지침을 충실히 이행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11차 천식 적정성 평가는 상급종합병원이 등급 산정 대상은 아니었으나, 주요 평가지표에서 1등급 수준을 뛰어넘는 성과를 보였다. 천식 진단의 필수 검사라 할 수 있는 폐기능 검사 시행률82.5%, 전국 평균(41.7%)의 약 2배에 달했다. 또한 핵심 치료제인 흡입 스테로이드(ICS) 처방 환자비율88.4%로 전국 평균(51.9%)을 압도적으로 상회해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김원섭 병원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결핵, COPD, 천식 등 주요 호흡기질환의 진단, 치료, 지속 관리 전 과정에서 충북대학교병원의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이 최고 수준임을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민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상급종합병원으로서, 공공의료기관의 책무를 다하며 지역 호흡기질환 관리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