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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질환을 책임지는 권역공공의료기관
최고의 의료인재양성, 도전적연구,책임있는 진료로 공공의료 실천과 국민건강증진을 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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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암센터

예후

예후

가장 좋은 예후를 보이는 간 절제술의 경우, 5년 생존율이 평균 50~60% 정도이나 환자의 간 기능 정도와 치료 전 병기에 따라 생존 기간의 큰 차이를 보입니다. 따라서 간암 환자의 예후를 정확히 예측하기 위해서는 암의 진행 정도와 아울러 간 기능이 얼마나 보존되어 있는지를 동시에 평가해야 합니다.

간암 치료에 있어 가장 큰 문제점은 간암 환자 대부분에게 동반되는 간경변증 때문에 간 기능이 현격히 저하되어 있다는 점으로 이 경우 수술 등의 근치적 치료법을 적용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간경변증의 합병증 유무는 성공률에 미치는 영향이 큽니다. 실제 간 절제술의 대상이 되는 환자는 전체 간암 환자의 10~20% 수준에 불과하며, 수술 후 한 해에 약 10~30% 정도의 높은 재발률을 보인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간 절제술이 어려운 경우 간 이식을 고려해보지만 간을 제공하고자 하는 공여자가 부족하여 아직 보편적인 치료법으로는 자리잡지 못하고 있으며, 간 이식에 소요되는 비용부담이 크다는 것 또한 간 이식을 통한 간암치료의 장애가 되고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부분 간 이식의 성공 등 간 이식의 여건이 개선되고 있어 앞으로 간암의 치료에 더 활용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