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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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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클리닉

대장암이란 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악성종양으로, 대부분 점막의 샘세포에 생기는 선암이며, 이 밖에도 림프종, 악성 유암종, 평활근육종 등이 포함됩니다. 대장암의 위험요인으로는 50세 이상의 연령, 생활습관(붉은 육류 및 육가공품의 다량 섭취, 고지방식이, 비만, 흡연, 과다한 음주), 유전적 요인(유전성 대장용종증), 선종성 대장용종, 만성 염증성 대장 질환 등이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검사하여 조기 진단하는 것이 완치를 위한 가장 최선의 방법입니다.

진료내용

1. 진단

증상이 있거나 분변잠혈반응검사 결과가 양성인 경우 직장수지검사, 대장조영술, 에스결장경, 대장내시경, 종양표지자 검사 등이 시행될 수 있으며, 이 중 대장내시경을 통한 조직검사로 대장암의 정확한 진단이 이루어집니다.

대장암의 병기 확인을 위하여 시행하는 검사에는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 영상(MRI), 경직장 초음파,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등이 있습니다.

2. 치료

대장암은 조직 침투 정도에 따라 치료방법을 결정하며, 대부분 수술과 항암화학요법 또는 방사선치료를 병행합니다.

가장 근본이 되는 치료는 수술적 치료이며, 수술의 범위나 유형은 종양의 크기, 위치, 전이 등에 의해 결정됩니다.

환자의 나이, 영양상태, 전이여부, 천공이나 폐색과 같은 합병증 유무에 따라 수술과정은 달라질 수 있으며, 수술의 목적에 따라 완치를 위한 근치적 수술과 생명 연장과 증상의 완화를 위한 고식적 수술이 있습니다.

대장암이 점막층에만 국한되어 있거나 점막하층을 약간만 침범한 조기 대장암의 경우에는 대장내시경 점막절제술 또는 점막박리술로 제거가 가능합니다. 항암화학요법에는 수술 후 재발 위험을 낮추기 위한 보조적 항암화학요법과 원격전이나 재발한 경우 생명연장을 위한 완화적 항암화학요법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방사선치료는 직장암인 경우 주로 항암화학요법과 병행하여 시행하며, 수술 전후의 방사선 치료는 암의 부피를 줄이고 괄약근 보존을 높이고, 국소재발율을 낮추기 위해 시행하게 됩니다.

3. 진료의 안내

진료과	의사	진료내용
소화기내과	윤순만, 김기배	대장암의 진단 및 국소치료
종양내과	김희경	대장암에 대한 전신항암약물요법
외과	이택구, 김명조	대장암에 대한 수술적 치료
방사선종양학과	김원동	대장암에 대한 방사선 요법
영상의학과	이지선	대장암에 대한 영상학적 진단
핵의학과	김철한, 문한솔	대장암에 대한 핵의학적 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