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심혈관 질환 환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선진국과 같이 암과 더불어 성인 사망률의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충북대학교병원 심장내과에서는 관상동맥질환, 심부전증, 심인성 쇼크, 심장판막질환, 부정맥, 고혈압, 고지혈증, 심근, 심낭, 대동맥 및 말초혈관질환 등 모든 심혈관질환의 진단과 치료를 위하여 최신의 시설과 고도의 지식을 가진 인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심전도, 24시간 심전도, 이식형 사건기록기, 24시간 혈압측정, 경흉부심초음파, 경식도초음파, 부하초음파, 운동부하 심전도 검사, 심도자술, 관상동맥 조영검사, 관상동맥 CT, 심장 MRI 등의 최신의 진단 장비를 갖추고 이를 통하여 심혈관 질환들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진단하고 있습니다.
다양하고 안전성이 확인된 최신의 약물들을 갖추고 있으며 관상동맥 스텐트 삽입술, 부정맥 전극도자절제술 및 인공심장박동기 삽입술, 제세동기 삽입술, 에크모(체외심폐순환기) 삽입, 경피적 대동맥/하지동맥 스텐트 삽입 등의 첨단 시술을 통하여 다양한 심장 질환을 안전하게 치료하고 있습니다.
혐심증 및 심근경색증과 같은 관상동맥 질환에 관련하여 연간 2000건 이상의 관상동맥 조영검사, 800여건의 관상동맥 스텐트 삽입시술 및 신속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사망확률이 증가하거나 치료해도 심각한 후유증이 남는 급성심근경색증 환자의 경우 일차적 관동맥 중재술을 연간 200 례 이상 실시하여 90분 이내 관상동맥 재개통술 100% 성공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를 토대로 2010년부터 권역심혈관센터를 유치하여 충북권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데 지대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권역 내 발생하고 있는 심인성 쇼크 환자를 위해 충북권역 유일의 에크모 보유 병원으로서 중대한 심혈관질환으로 꺼져가는 생명을 유지하고 회복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는 권역 유일의 부정맥센터를 개소하여 매해 100여건 이상의 부정맥 전극도자절제술을 시작하였고, 심장삽입전기장치 (인공심장박동기, 제세동기, 심장재동기화) 삽입술 등을 시행하여 부정맥 질환자가 권역에서 쉽게 빠르게 안전하게 치료받고 완치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심근경색증과 심부전 환자들을 위한 심장재활을 충북권역 유일하게 실시하고 있으며, 심정지에 연관한 허혈성 뇌손상 환자들을 위한 저체온 요법 역시 충북권역 유일 실시 기관입니다.
연구부분에서도 보건복지부, 과기부, 대한내과학회, 대한심장학회 등 여러 기관에서 연구비를 획득하여 연구를 진행 중이며, 연구의 질과 양에서 국내 최고의 수준입니다.
질병에 대한 맞춤 교육 및 재활치료 연계에도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매년 심장의 날 행사를 통해 무료 혈액 검사 및 강좌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정기적인 강좌 및 심포지움 개최 등을 통해 권역 보건인력 및 권역내 의료인들과의 교류와 충실한 연계를 유지하여 지역 진료의 수준을 높이는데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희 심장내과는 진료, 연구, 교육에 있어 국내 최고의 수준이 되고자 계속 노력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