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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병원 발전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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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회원 탐방 - 충북대학교병원 불자회 “맑은샘” 이미지
후원회원 탐방 - 충북대학교병원 불자회 “맑은샘” 충북대학교병원 불자회 “맑은샘”“무주상보시를 실천하는 충북대학교병원 불자회 “맑은샘 ”병원 불자회에서 작년에 이어 올 해도 발전후원금을 쾌척하였다.병원 내 어려운 환자의 소식을 들을 때마다 어디선가 나타나는 슈퍼맨 같은 불자회.미처 병원이라는 거대한 조직의 힘이 돌보지 못하는 그런 구석을 찾아내는 데 도통인 병원 불자회 회장님과 불교 신자들은 그들이 매달 내는 회비 1만원이 모여 이렇게 어려운 사람을 돕는 데 쓰인다는 게 언제나 자랑이라고 하였다. 물론, 회원들 친목도모나 다른 일을 위해 쓰기도 하지만 매 년 일정한 금액을 병원 발전을 위한 후원금을 내놓는 일은 병원을 위한 일인 만큼 보람도 크다는 얘기이다.“현재, 우리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몽골 환자 나산바트의 이야기를 들었다. 백혈병을 앓고 있는 7살 아이가 먼 타국까지 와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 치료비가 부족하다고 하니 마음이 아팠다. 머리를 빡빡 밀고 치료를 받고 있는 아이를 직접 보니 뭐든 도움을 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라고 말하는 불자회 회장은 나산바트 후원을 위한 방송 출연도 요청 받았으나 무주상보시를 실천하는 불자회인 만큼 조용히 도움을 주고 싶다고 하였다. 또 그는 “우리 병원을 찾은 외국 환자에게 끝까지 세심하게 보살펴주는 국립대학교병원의 모습을 남기고 싶다.”고도 하였다.무주상보시(無住相布施)무주상보시란 머무른 바 없이 베푼다라는 불교의 가장 기본적인 가르침으로 집착 없이 베푸는 보시를 말한다. 아낌 없이, 댓가 없이, 집착 없이..... 무소유 책을 몇 번이나 탐독했어도 그 많은 집착과 미련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필자로서는 정말 어려운 일이 없이 사는 것이다. 머릿 속에 받아들이는 경구야 이해 안 될 게 없지만 그 경구를 실천하는 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다.2011년 34명의 불자로 시작한 병원 불자회는 5년을 거치면서 회원이 70여명으로 무려 2배 이상 늘었다. 병원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직원 모임 중 그 규모가 가장 크다고 한다. 맑은샘이 이렇게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었던 힘은 무엇일까? 그건 바로 앎을 뛰어 넘는 회원들의 실천. 종교의 본질적인 가치를 실천하는 회원들 속에 있지 않을까?실은 그런 실천의 경계선이 사람들의 인생을 달리 하는 것이 아니겠는가?직원 불자회 소속 회원들의 무주상보시를 받은 나산바트가 빨리 건강해져서 본국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염원해본다.
  • 작성자 관리자
  • 조회수1627
  • 등록일2016-10-04 00:00:00
이화산부인과 선한규 원장 탐방 이미지
이화산부인과 선한규 원장 탐방 이화산부인과 선한규 원장 탐방“저는 아프면 충북대학교병원을 갑니다!”평일에 개원의 원장님들을 찾아뵙는다고 하면 괜한 잘못을 저지르는 것처럼 영 불편하다. 그도 그럴 것이 대개는 10시부터 7시까지 계속되는 빠듯한 진료일정 때문에 따로 시간을 내기 어렵기 때문이다. 진료시간에 찾아가게 되어 죄송하다고 기어들어갈 듯한 모기 소리로 약속을 잡고 오늘의 주인공을 만나러 출발!이화산부인과 원장님을 찾는다는 소리에 산부인과 경규상 교수님이 흔쾌히 동행해주셨다. 이화산부인과(원장 선한규). 청주시 영운동에 위치한 병원으로 지금은 출산율 저하로 인해 신생아 분만 보다는 부인병 진료, 에스테틱, 비만치료 등을 주로 하고 있고 산후조리원을 운영하고 있다. 모든 산부인과 병원 사정이 그렇듯 점점 연령이 높은 고위험 산모가 늘고 있고, 출산율도 급격히 떨어지고 있는 실태를 반영하고 있는 듯해 좀 씁쓸해진다. 우리가 만난 선한규 원장님은 오랫동안 청주에서 산부인과를 운영해 온 베테랑 의사이다. 지금은 여러 가지 사회적 변화와 개인적인 사정으로 출산에는 관여하고 있지 않지만 많은 여성들의 출산과 삶을 책임졌던 여의사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는 여전했다. 늘 피를 묻히던 개인 병원 전문의로써의 길이 혹독했겠지만 최선을 다해 살아온 의사의 길이었기에 후회는 없다고 했다. 지금은 좀 더 감사해하며 사회의 일원으로 좋은 일에 함께 하고 싶다고 말하는 그녀다. 충북대학교병원이 할 일이 많으니 책임감을 갖고 잘해야 한다며 함께 동행한 경규상 교수에게 격려를 보낸다. 우리병원이 유치한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하기도 하였다. 지역의 거점 병원, 국립충북대학교병원이라는 위치가 묵직하게 다가온다. “사람들은 서울의 소위 빅3 병원을 무슨 종교처럼 맹신하고 있어요. 시간과 돈들 들여 그 병원들을 찾지만 그만큼 만족감을 얻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는 아프면 충북대학교병원을 갑니다. 바로 옆에 있는 사람이 최고이듯 우리 지역에 있는 우리병원을 찾아야지요. 충북대학교병원이 의뢰된 환자들에게 최선을 다하고 있고, 많은 여성들의 생명을 살리고 있잖아요. 그런 충북대학교병원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기부를 하게 된 이유에 대한 그녀의 답변이다. 내가 아프면 찾는 충북대학교병원이 발전해야 지역민 모두가 찾는 병원이 될 수 있다는 것. 이것이 충북대학교병원을 믿고 지지하는 그녀의 기부 신념이다.“믿고 지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환자들이 필요할 때 곁에 있는 병원에 되겠습니다. ” 우리 병원의 발전을 위해 기부해주신 선한규 원장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 작성자 관리자
  • 조회수1987
  • 등록일2016-09-13 00:00:00
이일우 SK 하이닉스 실장 충북대병원에 1천만원 기탁 이미지
이일우 SK 하이닉스 실장 충북대병원에 1천만원 기탁 이일우 SK 하이닉스 실장 충북대병원에 1천만원 기탁중증외상센터 건립·소아 중증질환 도움 주고 싶어 기부 결심이일우 SK 하이닉스 인재개발실장이 충북대학교병원에 발전후원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이일우 실장은 14일 충북대학교병원에서 조명찬 원장을 만나 뜻 깊은 곳에 써 달라며 발전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이 실장의 이번 기탁은 권역중증외상센터 기공으로 많은 중증 외상환자를 살리고, 중증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기탁을 결심했다고 밝혔다.청주 신흥고등학교를 나와 충북대학교를 졸업한 이일우 실장은 하이닉스반도체 부장과 SK 하이닉스 부장 등을 거쳐 현재 SK 하이닉스 이천 본사 인재개발실장으로 근무하고 있다.이 실장은 특히 인사개발실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우수 인재를 채용하는데 노력해 오고 있다.- SK하이닉스 이일우 실장, 충북대병원에 1천만원 기탁2016.07.14| 뉴시스 |다음뉴스- 이일우 SK 하이닉스 실장, 충북대병원에 1000만원 기탁2016.07.14|아시아뉴스통신- 이일우 SK 하이닉스 실장, 충북대병원 1천만원기탁 2016.07.14 | 헬스미디어플랜관련기사 총 9건
  • 작성자 관리자
  • 조회수1817
  • 등록일2016-08-11 00:00:00
2년째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김정자 님 이미지
2년째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김정자 님 그녀를 기억할 이유는 많다2년째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김정자 님2015년 5월 1천만원 기부, 2016년 5월 또다시 1천만원 기부.중견 기업체 CEO도 아니고, 돈 잘 버는 직장인도 아니다. 그녀는 할머니다. 현재 미국 시카고에 큰 아들과 함께 살고 있는 그녀는 5월 한 달 청주에 있는 작은 아들집에 와 있다. 보고 싶은 아들, 며느리, 손주와 함께 시간을 보내시며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친구들을 만나며 한 달을 빠듯하게 보내고 계신 그녀가 비 온 뒤 한껏 초록이 짙어진 봄 날 우리 병원을 다시 찾았다. 1년 만에 다시 찾은 병원이 많이 밝아지고 화사해진 것 같다며 첫 인사를 건네신다.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 올려진 이름을 직접 봐서 너무 좋다는 말씀과 함께. 그녀의 아들네는 청주에 살고 있고, 건강검진과 외래 진료를 주로 충북대학교병원에서 보고 계신단다. 그 날도 며느리 병원 진료 날짜에 맞춰 같이 충북대학교병원을 방문하게 되신 것이다. 병원에 2년째 기부금을 내신 이유와 병원과의 인연을 여쭤봤다. 뭔가 절절한 인연과 사연을 기다렸던 필자에게 그녀의 대답은 의외로 간단하다. “어려운 환자들을 돕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내친김에 2015년 병원발전후원회 활동과 연말에 있었던 감사의 밤에 대해 설명 드리고, 기부금 사용에 대해서도 말씀드렸더니 더욱더 고마워하신다. 당신의 뜻이 어려운 환자들의 치료비용에 제대로 쓰이고 있다는 소식에 환한 웃음을 지어 보이신다. 그리고, 병원의 뜻 깊은 행사나 봉사할 수 있는 일이 있으면 꼭 참여하라고 며느리에게 신신당부하신다. 며느리도 적극적으로 우크렐라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다며 봉사할 일이 있으면 언제라도 연락하라고 말씀해 주시니 귀한 인연을 또 잇게 되었다. 그녀의 기부는 늘 가족과 함께 이다. 아들과 며느리, 손주들이 함께 하는 기부. 그런 멋진 어머니를 두고 있는 그녀의 자손들 또한 대를 잇는 기부천사가 될 것이다. 5월 4일은 오드리헵번이 태어난 날이다. 로마의 휴일, 티파니에서 아침을,……. 세기를 넘어, 세기의 연인으로 사랑을 받았던 재능 많고 아름다웠던 배우는 전 세계 가난한 아이들의 엄마로 더 행복했던 사람이었다. "경제위기·재정적자 같은 게 지나갈 때까지 아이들은 기다릴 수 없습니다" 바로, 지금.아이들을 위한 ‘행동‘을 요구했던 그녀. 그녀가 죽은 뒤에도 헵번의 가족들은 여전히 ‘그녀의 뜻‘을 이어가고 있다. 세대를 넘는 기부란 이런 것이 아닐까?우리가 오드리헵번을 기억할 이유는 많다. 또, 우리는 할머니인 그녀를 기억할 이유도 많다. 기부와 봉사가 자연스러운 삶의 일부가 되어야 한다고 단호히 주장하는 사람. 그래서 더 많은 사람들이 기부를 할 수 있도록 먼저 실천하는 선각자. 한국의 기부문화가 성숙하기를 간절히 원하는 선진 시민. 가족의 손을 붙잡고 함께 기부할 줄 아는 멋진 어머니. 그런 실천을 지지하고 따라주는 가족들. 그녀를 우리병원의 오드리헵번이라고 말하는 것이 전혀 엉뚱하지 않은 이유이다.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의 얼굴은 오래도록 곱다. 오늘 만난 그녀의 단아한 미소와 정갈한 마음가짐이 참 곱다.
  • 작성자 관리자
  • 조회수1698
  • 등록일2016-05-16 00:00:00
(주)바이오다인 발전후원금 기탁 이미지
(주)바이오다인 발전후원금 기탁 암 진단을 위한 액상세포 검사 장비 및 시약 개발 업체인 (주)바이오다인(대표 임욱빈)이 15일 오후 충북대학교병원(원장 조명찬)을 찾아 공공의료발전을 위한 병원발전기금 1천만원을 쾌척했다.(주)바이오다인은 수입제품에만 의존하던 암 진단을 위한 액상세포 검사 제품 개발은 물론, 성능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개발해 온 전문 제조회사로, 국립대학교병원인 충북대학교병원의 공공의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부금을 전달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 (주)바이오다인 이자민 이사는 "충북대학교병원이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사회공헌 활동을 하는 데 작지만 힘이 되고 싶었다. 우리 회사도 우크라이나 진출 시 내전으로 현지 업체가 어려움을 겪었을 때 무상으로 지원해 준 적이 있다. 사회 구성원이 서로서로 도울 때 ‘윈-윈‘할 수 있다"고 말했다.조명찬 충북대병원장은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뿐만 아니라 현재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가정폭력 아동과 다문화가정, 희귀난치병어린이 치료 등을 위한 공공의료활동과 해외 나눔의료활동까지 공공의료기관으로 해야 할 일이 아주 많다"며 자발적으로 발전후원금을 기탁해준 (주)바이오다인 임직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 작성자 관리자
  • 조회수1445
  • 등록일2016-05-06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