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123123123 대메뉴 바로가기

충북대학교병원 발전후원회

기부스토리

게시물 검색
직접 지은 쌀로 맛있는 밥 대접하고파_이미순 후원회원, 의료진 위해 쌀 기부 이미지
직접 지은 쌀로 맛있는 밥 대접하고파_이미순 후원회원, 의료진 위해 쌀 기부 우리가 지은 쌀로 맛있는 밥 대접하고파_이미순 후원자, 충북대병원 의료진 및 직원 위해 쌀 기부 이른 추석을 앞두고, 그녀에게 전화가 왔다.얼마 전에 2천 만 원 김금수씨 이름으로 기부했던 집이라며.고인이 된 남편의 이름으로 의료진에게 감사하다며 발전후원금을 기부한 그녀가 이번엔 추석 전이라 고생할 의료진과 직원들을 위해 직접 지은 쌀을 기부하겠다고 연락을 해온 것이다.남편이 입원했을 때, 병원 밥을 먹으며 “다 나아 집에 돌아가면 우리가 지은 쌀로 맛있는 밥을 대접하고 싶다.”던 남편의 말이 유언처럼 생각나 연락을 한 것이다.쌀은 작년에 남편과 함께 농사지은 것이다. 태풍이 온다는 소식에 비가 오지 않으면 추석 전에 방아를 찧어 보내겠다고 했다. 9월 7일.그녀와 남편의 정성이 담긴 쌀을 받으러 그녀의 집을 찾았다.‘김금수, 이미순의 사랑의 집’더없이 충만한 한가위라고, 태풍이 지나고 더없이 맑은 하늘과 신선한 바람, 모든 게 맞춤 했던 9월의 어느 날. 그녀의 집 처마엔 남편과 그녀의 이름이 함께 풍경처럼 바람에 살랑거린다.50여 마리의 소를 키우는 일 외에 논일이며, 밭일이며 크게 벌여놨던 일들을 이젠 온전히 그녀 혼자 갈무리해야 한다. 창고에 덩그러니 놓여 진 남편의 장화를 보니 고생만 하다 죽은 남편이 더 생각난다고.왜 아니겠는가? 이렇게 갑자기 떠날지 모르고 그녀는 그와 함께 꽤 많은 양의 1년 농사를 하고 있었다.갑작스런 입원과 죽음. 그리고 챙겨야 할 이러저러한 행정적 절차가 지난 후 집에 혼자 있을 때면 문득문득 떠오르는 것이다. 남편의 부재가.“과부가 되니 농기계 팔라고 전화하는 사람이 왜 이렇게 많아요. 근데, 안 팔아요. 남편과 함께 짓던 것들인데.” 어떤 상황에서도 유머를 잃지 않는 그녀의 단호함과 씩씩함이 그동안 집과 가족을 지켜왔던 힘이었으리라.갓 방아 찧은 20kg 쌀 22자루를 트럭에 다 싣고 나니 직접 지은 예쁜 양파 두 자루도 함께 실어준다.쌀과 양파는 의료진과 직원들이 먹을 수 있게 직원 식당으로 옮겼다.한 해 농사를 끝내고 오곡을 수확하는 시기로 가장 풍성한 명절. 아랫녘 태풍의 피해와 고물가로 어느 때보다 마음이 무겁던 명절이었지만 이미순 후원자의 값진 선물로 정말 충만한 마음을 받을 수 있었다. 후원자와 고인이 되신 김금수씨의 바람대로 맛있는 밥 지어 먹고 환자의 진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2022.09.07.병원발전후원회 
  • 작성자 병원발전후원회
  • 조회수30
  • 등록일2022-09-30 15:20:39
희망간병협회, 암병원건립기금 500만원 전달 이미지
희망간병협회, 암병원건립기금 500만원 전달 8월 22일, 희망간병협회 전갑순 분회장, 조경복 사무장, 김양임 감사, 곽금선 고문, 윤순자 운영위원이 파란색의 희망간병 티를 입고 기부금 전달식을 위해 접견실을 찾았다.한 분은 현재 환자를 간병하고 있는 중, 바쁜 시간을 쪼개어 참석했다고 한다.지난주 첫 번째 미팅이 있었고, 전갑순 분회장은 이번에 새로 분회장을 맡게 되었고, 새로운 임원들이 들어서면서 뜻깊은 일에 회비를 쓰고자 회원들의 마음을 모았다며 기부의사를 밝혔다.감사한 마음을 담아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한 후 회원들과 간단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Q : 희망간병협회는 간병인 단체로 알고 있습니다. 자세히 소개해주세요.A : 희망간병협회는 활동역사가 15년이나 되는 가장 오래된 간병인 단체로 조합원 65명~70명 가량의 회원들이 입원환자를 돌보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5명식 6개조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고 분회장, 사무장, 감사, 운영위원, 고문을 맡고 있는 임원이 있습니다. Q : 간병하시는 일이 참 힘들 거 같아요. 요양보호사로서의 삶이 어떠시진요?A : 24시간 씩 여러 날을 간병하다 보면 힘이 들긴 합니다. 하지만 나이 제한이 없고 건강이 허락하는 한 할 수 있는 일이라 만족합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협회에서 간병인 교육도 체계적으로 하여 간병을 받는 환자와 가족들의 만족감도 높았습니다. 이제 코로나19가 어느 정도 잡혀가니 다시 조합원 교육도 시작할 예정입니다.  Q : 기억에 남는 환자가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A : 많은 환자가 기억에 남지만 무엇보다도 교통사고 환자 중 몸이 많이 좋아져서 퇴원한 환자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몸을 회복하고 건강을 되찾는데 도움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끼죠.  Q : 병원에 기부하시게 된 동기가 궁금합니다.A : 오랫동안 충북대학교병원에서 환자들을 간병하였습니다. 충북대학교병원이 발전해야 우리 간병인들도 계속 일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여러모로 도와주신 의사, 간호사와 직원들께 감사를 표하고 새로 짓는 암병원도 잘 완공되길 바라는 마음에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기회가 닿을 때마다 기부를 할 계획입니다.  Q : 충북대병원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요?A : 조합원 교육에 필요한 장소를 대여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간병인도 서비스를 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직무교육이 필요합니다. 퇴근 후 교육을 할 수 있는 장소를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또 한 가지, 직원 식당을 이용하게 해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24시간 환자를 케어하다 보니 식사며 잠자리며 불편함이 많습니다. 우리가 하는 일이니 감수하긴 하지만 한 끼라도 따뜻한 밥을 제대로 먹는다면 그나마 위로가 될 거 같습니다. 파란색 근무복을 입은 희망간병협회 임원은 기부를 하면서도 병원에 너무 감사하다는 말을 입버릇처럼 하셨다. 사회에서 은퇴 후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따고 간호 현장에 들어와 일하는 그들에게 병원은 직업 현장인 셈이다.병원 입장에서도 간병을 맡아 하는 요양보호사는 의료서비스의 동반자이다.의료진과 요양보호사가 환자의 치유를 위해 함께 성장해가는 이 곳. 충북대학교병원은 희망간병협회 회원들의 소중한 뜻이 담긴 500만원의 후원금을 암병원 건립에 든든한 기금으로 사용할 것이다.  2022.08.26.병원발전후원회 
  • 작성자 병원발전후원회
  • 조회수36
  • 등록일2022-09-16 14:41:01
SGI서울보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통해 충북대병원 취약계증 환자 진료비 1천만원 지원 이미지
SGI서울보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통해 충북대병원 취약계증 환자 진료비 1천만원 지원  충북대학교병원은 SGI서울보증(대표이사 유광열)에서 취약계층 환아 및 가족 의료비로 써달라며 충북대학교병원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충북대학교병원으로 지정 기부되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SGI서울보증 윤정섭 대전충청본부장, 전재길 청주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SGI 서울보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이나 저소득층 가정의 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기부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SGI서울보증 윤정섭 대전충청본부장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는 충북대병원 의료진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라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이들과 가족의 의료비에 사용되어 건강을 되찾고 희망을 드리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북대병원 최영석 병원장은 “어려운 가운데, 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나눔에 동참해준 SGI서울보증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 한다”고 했다. SGI서울보증은 1969년 출범이래 개인과 기업이 경제활동에서 필요로 하는 보증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보증회사로 다양한 분야에 걸쳐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 작성자 병원발전후원회
  • 조회수25
  • 등록일2022-08-29 16:3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