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의 사회활동이 활발해지고 초혼연령이 늦어지는 추세에 따라,
고령 산모가 많아지면서 고위험 임신으로도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고위험 임신으로 분류되는 산모와 태아, 그리고 각종 중증질환을 갖고 태어난 신생아를 체계적으로 치료하기 위하여
충북대학교병원의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는 25병상의 신생아 집중치료실과 5병상의 고위험 산모‧태아 집중치료실을 비롯한
최신 의료장비와 시설, 분야별 전문의료진을 갖추고 2016년 5월 개소하였습니다.
소개
본관 4층 산부인과 병동에 위치한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는 35세 이상 고령임신, 고위험산모, 중증질환 산모와 저체중아, 미숙아 등 신생아를 치료하기 위한 전문센터로 운영됩니다.
또한 분만 전의 고위험 산모 태아와 분만 후의 고위험 신생아의 치료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를 체계적으로 연계하여 관리하며, 긴급 이송체계를 구축하여 응급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으로 응급수술이 가능한 진료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24시간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상주하며 고위험 산모와 고위험 신생아에 대한 전문화된 집중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고위험임신이란 단순한 산전관리를 넘어서 산모와 태아의 안녕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분만 시에도 많은 응급상황이 발생 할 수 있는 임신을 말합니다.
여기에는 고령산모, 조산, 다태임신, 당뇨, 고혈압, 전치태반, 자궁경관무력증, 산후출혈 등이 해당되며, 이러한 고위험산모에서 태어난 미숙아 및 극소체중아는 다양한 합병증 위험에 노출이 되는데, 여기에 대비한 것이 신생아집중치료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