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진단
결핵은 결핵균이라는 세균에 의해서 발생하는 감염병(전염병)입니다.
공기 매개형 전염 질환으로, 폐로 들어온 결핵균이 증식하면서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것을 결핵이라고 합니다.
결핵의 증상은 아주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기침, 객담, 미열, 식은땀, 체중감소, 피로 등이 있을 수 있고 아무런 증상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건강검진에서 시행한 흉부방사선 사진에서 우연히 결핵이 발견되기도 합니다.
결핵의 가장 흔한 증상인 기침은 감기, 천식, 기관지염 등에서도 관찰되므로 증상만으로 결핵과 이들 질환들을 구별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되면 결핵의 가능성을 의심하고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합니다.
그리고 결핵 환자와 가까이 지냈던 분들의 경우 아무런 증상이 없어도 결핵에 걸렸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접촉자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결핵의 치료는 최소 6개월이상의 약물치료를 받아야 하며 복용중 약물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이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충북대학교병원 호흡기센터는 결핵 환자분들을 관리하는 결핵관리실을 따로 운영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본 클리닉은 결핵의 진단 및 치료, 약물 부작용 발생을 모니터링하는 진료 클리닉입니다.
2. 대상 질환
폐 결핵, 흉막 결핵, 잠복 결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