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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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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병원 김지성 언어재활사, 국제학술지에 논문 게재 충북대학교병원(원장 한헌석)이비인후과 김지성 언어재활사가 저명 국제학술지 Scopus 저널인 Communication Science and Disorder에 작년과 올해에 총 3편의 논문을 게재했다. 작년에 발표된 연구는 성대결절, 성대용종과 같은 양성 성대 점막 질환으로 인한 음성장애의 치료에 관한 것으로 이비인후과 이동욱교수와 함께 환자 초진 시 10분 내외의 짧은 시간동안 실시한 음성치료법이 즉각적으로 환자의 음성을 개선시킬 수 있다는 연구를 발표했다. 이어, 올해 발표된 두 편의 연구는 김지성 언어재활사가 2017년 한국언어재활사협회의 역량사업에 선정되어 연구비(1,000만원)를 지원받아 수행 된 것으로, 직업적 음성사용자인 언어재활사의 음성특성과 이와 연관된 음성피로도와 음성과 관련된 삶의 질에 관한 것이다. 연구내용에 따르면 교사, 판매원, 성직자와 같은 직업적 음성사용자는 직업 활동 가운데 성대결절이나 성대용종, 만성 후두염, 근긴장성발성장애와 같은 음성질환이 발생하여 단순히 쉰 목소리나 거친 음성과 같은 음성문제 뿐만아니라 의사소통과 관련된 심리정서적인 어려움으로 이어져 직업의 영위에 영향을 받게 된다.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직업적 음성사용자가 스스로 자신의 음성을 관리할 수 있는 자가음성관리법을 개발하고 실험을 실시한 결과, 자가음성치료법이 직업적 음성사용으로 나타나는 음성문제와 이로 인해 저하될 수 있는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언어재활사(Speech Language Pathologist)에 대한 인식이 높은 서양권에서도 언어재활사의 음성문제에 대한 보고가 거의 없는 실정에서, 언어재활사의 음성문제 뿐만 아니라 치료법에 대한 연구를 저명 국제학술지에 게재하였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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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8-11-23 00:00:00
충북대학교병원 사회적가치위원회 출범 충북대학교병원(원장 한헌석)은 지난 20일 서관 10층 수암홀에서 ‘충북대학교병원 사회적가치위원회‘를 발족했다.사회적가치위원회(위원장 한헌석 충북대학교병원장)는 교육·연구·진료 실행에 있어 사회적 가치를 적극적으로 고려하여, 경제적 효율과 동시에 지역의 공공적 가치 회복을 통해 지역사회의 경제적·사회적 발전에 기여하고자 출범했다.인권보장, 건강·안전·환경, 국민중심 상생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활동 중인 학계, 사회적 기업, 시민단체 등 외부 전문가 8인으로 구성된 사회적가치위원회는 주기적 회의를 통해‘충북대학교병원 사회적가치 실현 계획‘을 보완하기 위한 제언과 전략과제 및 실행계획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한헌석 충북대학교병원장은 "사회적가치위원회를 통해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모든 경영활동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국민이 바라는 사회적 가치를 발굴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충북대학교병원이 본업인 교육·연구·진료를 수행하며 그 범위 안에서 새롭게 사회적가치를 창출해나갈 수 있도록 많은 도움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작성자 대외협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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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8-11-21 00:00:00
강민규 교수,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우수연제상’ 수상 충북대학교병원(원장 한헌석)은 알레르기내과 강민규 교수가 최근 대구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2018년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강민규 교수는 2018년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약물알레르기 또는 중증약물부작용을경험한 환자들이 안전하게 약물을 복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환자 맞춤형 약물 알레르기 예방시스템(Smartphone-based patient centered drug allergy preventive system)의 개발을 발표해 그 연구의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추계대회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는 한해동안 발표된 연구 주제 중 알레르기학 발전에 큰 기여를 한 연구자에게 우수연제상을 수여하고 있다. 약물알레르기 환자들은 특정 약물 또는 약물군을 복용하면 심한 알레르기 반응이 생길 수 있다. 그러나 알레르기 위험이 있는 약제나 복용 가능한 약제가 환자마다 다르기 때문에 효과적으로 약물 알레르기 사고를 예방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또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공하는 의약품 적정 사용 서비스?(DUR)에서도 약물 알레르기 환자들을 위한 정보는 제공되지 않아 의료 현장에서도 약물 알레르기 환자들에게 약을 처방할 때 알레르기 위험성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강 교수는 충북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김미혜 교수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환자 맞춤형 약물 알레르기 예방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약물 알레르기를 진단받은 환자들은 충북대학교병원 알레르기 내과를 방문하여 개개인의 약물 알레르기 정보를 어플리케이션에 저장하면 특정 약을 먹었을 때 알레르기 위험이 있는지를 어플리케이션으로 실시간 검색할 수 있고, 어플리케이션으로 병원 처방전을 사진 촬영하면 알레르기 위험 약제가 포함되어 있는지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임상시험 결과, 대부분의 약물 알레르기 환자들이 ‘약물 알레르기 알리미’ 어플리케이션에 매우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민규 교수는 “아직까지 국외에서도 약물 알레르기 환자들이 안전하게 약을 복용할 수 있는 시스템은 개발되지 않았다.”며 “약물 알레르기 알리미 어플리케이션은 처음 시도되는 환자 맞춤형 약물 알레르기 예방 시스템으로 환자 개개인의 약물 알레르기 정보를 바탕으로 약물 알레르기 위험도를 알려주는 환자 맞춤형 임상 정밀의학(clinical precision medicine)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 작성자 대외협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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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8-11-14 00:00:00
[기획]충북대병원이 응급실 폭력 ‘무관용 원칙’ 수립한 이유 더 이상 두고 볼 수만은 없었다. 여론이 술렁이는 지금이 기회라고 생각했다. 충북대병원이 대외적으로 응급실 폭력 근절 캠페인을 진행하고 내부적으로는 ‘무관용 원칙’을 수립한 이유다.응급실에 근무하는 의사나 간호사가 술에 취한 환자에게 주먹으로 맞고 철제 트레이로 맞는 일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최근 들어 CCTV 영상을 통해 그 실체가 고스란히 전달되고 있을 뿐이다.층븍대병원 응급실의 상황도 비슷하다. 2017년 기준 일주일 평균 1.5건의 폭언·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신고하는 사건은 월 평균 3건 정도로, 의료인이 생명에 위협을 느낄 정도로 심각한 사건들이다.충북대병원은 응급실에서 의료진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하면 다른 응급환자도 위험해 질 수 있다는 사실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자체적으로 동영상을 제작했다. 그리고 올해 말까지 CJB 청주방송을 통해 응급실 폭행 근절 캠페인을 진행한다. 의사단체나 학회가 아닌 개별 병원 차원에서 자체 예산을 들여 영상을 제작하고 캠페인까지 진행하는 건 이례적이다.응급실에서 발생하는 폭언이나 폭행 사건에 대해서도 단호하게 대처하기로 했다. 사건이 발생하면 경찰에 신고하고 병원 차원에서 법률적으로 지원한다. 4단계로 이뤄진 대응 지침도 정비해 현장에서 활용하도록 안내했다.충북대병원 한헌석 병원장은 최근 청년의사와 만나 “응급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응급실에 있는 도구들이 흉기로 변하는 건 순식간이다. 수액걸이대를 휘두르는 환자도 있다. 그런 사람들에게는 응급실 자체가 탄약창고”라며 응급실 폭행 사건에 대한 무관용 원칙을 밝혔다.한 병원장은 “응급실에서 의료진을 폭행하는 건 다른 응급 환자에 대한 위협으로 이어진다”며 응급실 폭력 근절 캠페인을 진행하고 경찰과 업무협약을 맺는 등 다양한 대책을 수립해 추진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런 일을 안해도 되는 날이 올 때까지 계속하겠다”고 했다.충북대병원 한헌석 병원장은 지난 10일 청년의사와 인터뷰에서 응급실 의료진 폭행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병원 차원에서 ‘무관용 원칙‘을 수립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병원 차원에서 동영상을 제작해 응급실 폭력 근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그만큼 우리도 많이 시달리고 있다. 캠페인을 계획하고 있었는데 최근 들어 언론에 응급실 폭행 사건이 연이어 보도되면서 계획보다 앞당겨 진행했다.일분일초 생사가 오가는 급박한 응급실에서 진료기능을 마비시키고 응급진료를 방해하는 의료인에 대한 폭행과 폭언은 하루 이틀의 이야기가 아니다. 응급실 폭행은 의사뿐만 아니라 환자를 죽이는 살인행위라는 사회인식을 공유하기 위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그만큼 응급실 폭력 사건이 심각하다는 의미 같다. 근절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뿌리 깊은 문제다. 응급실에서 발생하는 폭력 사건 대부분은 술에 취한 상태에서 발생한다. 그리고 주취자에 대해 법적으로 너무 관대하다. 응급의료법상 처벌 수위는 높지만 현장에서는 제대로 적용되지 않고 있다. 응급실 내에서 난동을 부리는 사람에 대한 경찰의 미온적인 대응과 법원의 솜방망이식 처벌이 반복되면서 더 심각해진 것이다. 반의사불벌죄 조항도 문제다.의료인 폭행은 다른 환자의 생명에도 위해를 가하는 다중폭행이며 살인이라는 국민적 인식이 부족한데도 원인이 있다. 병원에선 의료진과 환자 간 인식차이로 인한 문제들이 종종 생긴다. 특히, 응급실을 찾는 환자 대부분은 불안하고 위중한 상태인 경우가 많아 의료진의 의학적 소견을 받아들이지 않고 물리적인 충돌로 불만을 표시하기도 한다. 또한 생사와 직결되는 위중한 환자 우선 진료라는 응급의료 특성을 무시하고 먼저 진료를 받겠다는 환자들도 많다.- 폭력 사건이 발생한 현장에 도착한 경찰이 미온적인 태도를 보인다는 비판도 끊이지 않는다.실제로, 경찰이 출동하더라도 폭력이 행사된 이후에 도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출동해서 폭력을 제압하기 보다는 미온적인 조취를 취하는 경우가 많다. 병원 자체적으로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방호인력을 두고 있지만 실제 방호인력은 물리력을 행사할 수 없기 때문에 어려움이 많다.경찰 쪽에서도 응급실 폭력 사건이 심각하다고 알고 있다. 하지만 주취자 문제는 경찰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힘든 문제이기도 하다. 국민적인 공감대가 형성돼야 한다.- 응급실 폭력 사건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세웠다고 했는데, 어떤 의미인가.응급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응급실에 있는 도구들이 흉기로 변하는 건 순식간이다. 수액걸이대를 휘두르는 환자도 있다. 그런 사람에게는 응급실 자체가 탄약창고다. 하지만 폭언이나 폭행을 당한 의료진은 가해자의 보복을 우려해 확실한 처벌 의사를 밝히지 못하고 폭력 사건이 발생하더라도 소극적으로 대응하거나 참고 넘어가는 일이 많다. 하지만 의료인 폭행은 피해자인 의료인뿐만 아니라 선량한 다른 환자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중대한 범법행위다.우리 병원은 가해자의 위협으로부터 의료진을 보호하기 위해 법적으로나 행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할 계획이다. 의료진에 대한 폭언이나 폭행이 용인될 수 없다는 인식을 우리 사회에 각인시켜야 한다. 이런 일을 안해도 되는 날이 올 때까지 계속하겠다.- 그렇다면 충북대병원 응급실에서 폭언이나 폭행 사건이 발생하면 어떤 과정을 거쳐 처리하는가.폭력 행위 발생 시 대응지침을 4단계로 나눠 대응하고 있다. 단순 소란행위는 1단계(관심단계)로 보안요원이 대응하고, 폭행이나 협박 행위가 발생하는 2~4단계(주의·경계·심각단계)는 경찰에 신고하고 직원을 비상소집해 대응한다.경찰에 신고할 겨를이 없을 정도로 상황이 급박해 전화를 사용할 수 없는 경우 충북지방경찰청과 연결된 무통화 긴급신고 시스템을 이용한다. Foot SOS 시스템은 긴급 상황 등 위기 발생 시 전화를 이용하지 않고 발을 이용해 스위치를 누르면 경찰청에 직접 신고 된다.보안요원은 방검조끼를 입고 휴대용 디지털 캠코더를 소지하도록 했다. 보안요원이 사용할 수 있는 비상벨도 설치해 초동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려 노력했다.또한 폭력행위 관련 고소·고발 사건이 발생하면 CS/PI팀과 고문변호사가 법률자문을 지원하고 있다. 고소·고발을 하게 되면 의료진이 직접 경찰서에 가서 조서를 써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그냥 넘어가기도 한다. 그래서 그런 일이 생기면 걱정하지 말고 다녀오라고 말하고 있다.- 공익캠페인 외에 응급실 폭력 예방을 위해 대외적으로 하고 있는 활동도 있나.우리 병원은 현장 경찰관과 의료진의 대응을 위한 공동 매뉴얼을 만들기 위해 경찰과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아직은 기획단계로 의료종사자 폭행, 폭언 및 기물파손 등 병원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례를 모아 매뉴얼화해서 사건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도록 할 계획이다. 응급실 의료진 폭행 대응 공동 매뉴얼이 완성되면 일반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화 삽화를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또한 지난 7월 우리 병원 관할 경찰지구대와 ‘의료진 등 폭력행위 대응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범죄예방과 의료 관련 법률개정 정보를 교환하기 위해 정기교육 및 간담회를 연 1회 이상 열기로 했다.- 응급실을 이용하는 환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하루에도 몇 번씩 생사가 오가는 응급실에서 의사, 간호사, 응급구조사를 폭행하는 행위는 응급 진료 기능을 마비시키고 더 나아가 다른 누군가의 생명을 위협한다.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지금도 응급실에서 환자들을 돌보느라 여념이 없는 의료진이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은 응원을 보내주기 바란다. 충북대병원은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이란 책무를 갖고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의료인 폭행이 근절되는 날까지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청년의사 송수연 기자-
  • 작성자 대외협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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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8-09-19 00:00:00
충북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 폭행예방 공익캠페인“ 제작 충북대학교병원(원장 한헌석)은 일분일초 생사가 오가는 급박한 상황에서 진료기능을 마비시키고 응급진료의불가능을 초래하는 의료인에 대한 폭행 및 폭언을 사전 예방하고 응급의료인들이 안전한 응급의료환경에서 진료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응급의료센터 폭행예방 공익캠페인”을 제작하여 올해 말까지 방송국 송출을 진행한다. 이번 응급의료센터 폭행예방 캠페인 제작을 총괄한 한정호 대외협력실장은 “응급실에서의 의료진 폭행은 수십명의 다른 응급환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간접 살인행위”라며 “일선 현장에서 응급환자를 살리는 의료진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영상 제작과 방송국 송출까지 하도록 지원한 한헌석 충북대학교병원장은 “응급환자를 진료하는 의료진을 보호하는 것은 병원장의 의무이며, 선배 의사로서 꼭 필요한 일”이라며 “응급실 폭력사건에 대하여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의료진을 보호하고, 가해자를 엄벌하도록 법적-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응급의료센터 폭행예방 동영상 링크 주소https://www.youtube.com/watch?v=GEPUz5wYx0Uampfeature=youtu.be
  • 작성자 대외협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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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8-09-19 00:00:00
충북대학교병원, 희귀유전질환 헬스케어센터 발족식 개최 충북대학교병원(원장 한헌석)은 20일에 서관 9층 직지홀에서 “희귀유전질환 헬스케어센터” 개소를 위한 발족식을 가졌다. 이날 발족식에는 희귀유전질환에 관심있는 의료진과 지역 협력의료기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 충북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존수 교수의 “희귀유전질환 헬스케어센터” 운영 소개 ▲ 서울대학교병원 채종희 교수의 ”희귀질환 진단지원사업과 한국 미진단 희귀질환 진단프로그램 소개“등으로 진행됐다. 희귀유전질환은 그 희소성으로 인해 조기진단이 어렵고, 병의 종류가 너무 다양하여 의료인의 경험과 전문적 지식이 부족한 의료사각 분야이고, 대부분 어린 연령에 발병하여 만성적인 경과를 보여 가족 내에 재발이 흔해 가족구성원 모두에게 사회 경제적, 심리 정서적 부담이 크게 발생한다.다행히 국가에서 2001년부터 희귀난치성질환을 대상으로 의료비 지원사업이 시작되었고 2012년부터 희귀질환 유전자진단지원 시범사업이 진행되면서 희귀유전질환을 조기에 정확히 진단하여 적정한 치료와 관리가 가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이에 충북대학교병원은 희귀유전질환 관련 정부정책에 발맞추어 희귀유전질환 클리닉을 개설하고 정기 세미나를 개최하는등 활발한 활동과 유관기관과의 다양한 진료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희귀유전질환 헬스케어센터 개소할 예정이다.궁극적으로는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및 체계적 질환대응체계 수립 ▲공동연구를 통한 인적교류 및 새로운 진단 및 치료법 개발에 기여 ▲지역내 진료협력체계 구축 및 전문 의료인 양성 등 “중부권 최고의 정책적 지역거점병원 역할 수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원섭 소아청소년과 교수(희귀유전질환 헬스케어센터장)는 “오늘 발족한 희귀유전질환 헬스케어센터가 개소하면 진단에서 관리까지 토탈케어서비스를 제공하여 희귀유전질환의 충북지역 거점병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헌석 충북대학교병원장은 “희귀유전질환 헬스케어센터를 개소하여 최신의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다학제 통합진료를 제공할 예정이다.”라며 “이러한 노력은 희귀유전질환자의 질병 부담을 경감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킴으로써 희귀유전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우와 가족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작성자 대외협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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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8-08-21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