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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양 뿐 아니라 잘못된 생활습관 이상지질혈증 부른다 단순한 음주의 양 뿐 아니라 건강하지 못한 생활습관으로 인해 이상지질혈증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 연구를 통해 입증됐다.충북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강희택교수와 심장내과 배장환교수 연구팀이 강남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11일 밝혔다.이들은 ‘한국 성인에서 고위험 음주와 이상지질혈증과의 관련성에 관한 연구(High-risk drinking is associated with dyslipidemia in a different way, based on the 2010-2012 KNHANES)’가 국제 임상 화학 전문 학술지(CCA=Clinica chimica acta: impact factor 2.824)에 수록됐다. 그동안 음주 양 자체가 고혈압이나 뇌졸중, 암 발생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이미 많이 밝혀졌으며, 음주 양 뿐 아니라 음주 행태가 당뇨와 대사증후군에 관련이 있다는 연구들도 있다.하지만 이번 연구는 단순히 음주 양 뿐만 아니라 조사 대상자의 건강하지 못한 생활습관까지 파악해 이상지질혈증간의 관계를 입증했다는데 의미가 있다.실제로 40대 남성인 A씨는 2016년 초에 직장을 옮겼다. A씨는 2015년 연말 퇴직을 앞두고 송년회와 송별회에서 자주 폭음을 하였고, 2016년 초 이직을 한 뒤에도 환영회로 잦은 술자리가 이어졌다. A씨는 올 3월 직장인 건강검진에서 이상지질혈증으로 재검 판정을 받은 뒤 의사와 상담을 위해 병원에 찾아왔다. 판정 결과 A씨는 고콜레스테롤혈증, 고 중성지방혈증으로 진단되었다. A씨는 지난 해 말부터 주 4일 이상 한 번에 소주 1~2병을 마셨으며, 이렇게 술을 마시는 날 중 주 1회 이상은 스스로 자제할 수가 없었다고 하며, 취 중 일이 기억나지 않은 적도 빈번했다고 했다. 그리고 다음날 정상적인 직장 업무를 하기 힘들어 술을 마신 것을 후회하는 날들이 많았다. 또한 술자리가 잦아지면서 평소 다니던 헬스클럽에도 거의 다니지 못하였으며, 술자리에서 폭음은 폭식으로 이어졌다고 했다. A씨에게 알코올사용장애 선별검사 (AUDIT)을 시행한 결과 점수가 22점으로 고위험음주자에 해당하였다. 의사는 A씨에게 고위험 음주가 이상지질혈증 발생률을 높일 수 있음을 설명하였으며, 한 번에 마시는 술의 양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술자리의 횟수를 줄이고 건전한 음주 습관을 가지는 것이 음주로 인한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강희택 교수는 “이전까지의 연구는 주로 음주의 양과 이상지질혈증과의 관계를 중점적으로 보여주었다” “하지만 고위험음주를 하는 경우, 신체적으로 고혈압, 간경화, 뇌경색 등 질병의 위험을 높일 뿐 만 아니라 정신적, 사회적, 법적 문제를 일으키기 쉽고, 이는 폭식 및 불규칙적인 식사, 신체활동 부족 등 건강하지 못한 생활방식을 가지게 될 확률을 높이게 되므로, 이상지질혈증의 발생률 증가와 관련이 된다”고 말했다.강 교수는 또 “음주 습관 파악하는 것은 단순히 음주 양 뿐만이 아닌 조사 대상자의 건강하지 못한 생활습관까지 파악할 수 있어 더 많은 임상적 의미를 내포한다”라며 “따라서 본 연구는 음주 행태와 이상지질혈증간의 관계를 밝혔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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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6-05-02 00:00:00
장애인 대상 찾아가는 건강관리서비스 제공 눈길 충북대학교병원(원장 조명찬)이 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관리서비스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충북금연지원센터는 충청북도장애인단체연합회, 충북곰두리체육관, 꽃동네심신장애인요양시설,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진천군장애인복지관,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음성군장애인복지관과 8일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관리서비스 및 금연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충북대병원과 장애인 관련 기관은 ▶충북지역 장애인의 찾아가는 건강관리서비스 및 금연프로그램을 위한 교육 및 연구, 프로그램 개발 등의 노력 ▶충북금연지원센터의 금연 프로그램 제공시 금연상담사 및 전문인력과 금연버스 등 자원 동원 ▶찾아가는 건강관리서비스 및 금연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 사업안내와 참여 기회 제공 ▶프로그램 수행을 위한 교육시간 확보를 위한 강의장, 상담공간 및 제반시설 마련 등에 대해 협력키로 했다. 박종혁 금연지원센터장은 “장애인 건강권 향상을 위해 보건의료와 복지의 협력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며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장애인에게 금연버스를 통해 장애인에게 직접 찾아가 건강관리 및 금연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명찬 원장은 “장애인의 찾아가는 건강관리서비스 및 금연사업을 통한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충북지역내의 장애인의 건강과 삶을 질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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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6-05-02 00:00:00
충북대병원 금연지원센터-장애인 단체 및 복지시설 업무협약 체결 충북대학교병원(원장 조명찬)이 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관리서비스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충북금연지원센터는 충청북도장애인단체연합회, 충북곰두리체육관, 꽃동네심신장애인요양시설,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진천군장애인복지관,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음성군장애인복지관과 8일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관리서비스 및 금연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을 통해 충북대병원과 장애인 관련 기관은 ▶충북지역 장애인의 찾아가는 건강관리서비스 및 금연프로그램을 위한 교육 및 연구, 프로그램 개발 등의 노력 ▶충북금연지원센터의 금연 프로그램 제공시 금연상담사 및 전문인력과 금연버스 등 자원 동원 ▶찾아가는 건강관리서비스 및 금연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 사업안내와 참여 기회 제공 ▶프로그램 수행을 위한 교육시간 확보를 위한 강의장, 상담공간 및 제반시설 마련 등에 대해 협력키로 했다.박종혁 금연지원센터장은 “장애인 건강권 향상을 위해 보건의료와 복지의 협력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며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장애인에게 금연버스를 통해 장애인에게 직접 찾아가 건강관리 및 금연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조명찬 원장은 “장애인의 찾아가는 건강관리서비스 및 금연사업을 통한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충북지역내의 장애인의 건강과 삶을 질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작성자 대외협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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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6-05-02 00:00:00
충북광역치매센터 치매극복 전국 걷기대회 충청북도광역치매센터(센터장 이상수)는 오늘 30일 오전 10시부터 증평 보강천 시민체육공원(증평군 증평읍 송산리 649-45)에서 ‘동행, 치매를 넘어’라는 주제로 ‘2016 치매극복 전국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올해로 3회째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 국민의 치매예방과 극복을 기원하는 대국민 행사로 전국 13개 광역치매센터가 설립된 지역에서 동시에 개최된다.보건복지부, 충청북도, 중앙치매센터가 주최하고 충청북도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하며, 충북대학교병원, 서원대학교, 경찰청, 조선일보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포함한 시민 약 1천500여명과 함께 ‘전국에서 치매로부터 가장 먼저 자유로워지는 도시, 충북’을 만들기 위해 힘찬 행진의 물결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대회는 각종 치매정보제공과 더불어 다양한 체험부스(혈압·혈당체크, 폐기능 검사, 금연상담, 건강상담, 암예방 홍보, 네일아트, 건강마사지 등) 운영 등이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대회 당일 오전 10시까지 증평 보강천 시민체육공원 내 운동장에 도착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청북도광역치매센터(043-269-6891∼3)로 문의하면 된다.충청북도광역치매센터 이상수 센터장은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건강도 지키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충청북도광역치매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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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6-05-02 00:00:00
충북대병원, 천안함 폭침 전사자 유족 초청 위로 충북대학교병원이 천안함 폭침 사건 6주기를 맞아 도내 거주하고 있는 전사자 유족을 위로했다. 조명찬 충북대병원장은 29일 천안함 폭침 전사자인 고 최정환 상사와 고 안동엽 병장의 부모를 초청, 건강검진권을 전달하고 희생 장병 유족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조 원장은 이날 “우리 지역에 천안함 전사자의 유족들이 살고 계시다는 이야기를 듣고 어려움을 나눌 방법을 고민하다가 장병들의 부모님이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검진권을 준비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부모님들이 병원을 찾을 경우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고 최 상사의 아버지는 “2010년 3월 아들이 사고를 당하고 6월 서울의 병원에서 검진을 진행했는데 위암 진단을 받았다”라며 “위암 수술을 받고 지난해 검사를 진행했어야 했는데 메르스 때문에 지금까지 검사를 못받고 있다”고 밝혔다.2010년 3월 26일 서해 북방한계선(NLL) 백령도 부근에서 경계 임무를 수행하던 해군 초계함 천안함은 오후 9시 22분경 북한의 기습적인 어뢰 공격으로 침몰했다.천안함 침몰로 46명이 전사하고 58명의 해군장병이 부상을 당했다. 천안함 사건 다음날인 27일부터 진행된 구조·인양 작업 도중 구조작업에 힘쓰던 한주호 준위가 순직하기도 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2010년 3월26일천안함 피격사건과 같은해 11월23일 연평도 포격사건으로 희생된 호국영령을 추모하며 안보결의를 다지고, 국가안보의 소중함을 되새기고자 매년 3월 넷째 금요일을 법정기념일인 ‘서해수호의 날’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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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6-04-05 00:00:00
주한 에티오피아 대사 충북대병원 방문 충북대학교병원과 아프리카 대륙 북동부에 있는 에티오피아 알시 대학(Arsi Universty Asella Teaching and Referral Hospital·총장 Tolla Berisso Dr)과의 보건의료분야 상호 교류에 대해 주한 에티오피아 대사가 발벗고 나섰다.쉬페라우 자소(SHIFERAW Jarso) 주한 에티오피아 대사와 다윗 아페워크(Dawit Afework) 참사관은 25일 충북대학교병원을 찾아 조명찬 원장을 만나, 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알시 대학과 대학병원 간 원만한 협조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조명찬 원장과 쉬페라우 자소 대사는 이날 알시 대학병원에 대한 충북대학교병원의 의료장비 지원과 알시 대학병원 의료인의 연수에 대해 논의했다. 쉬페라우 자소 대사는 알시 대학이 위치한 아셀라(Asellay) 지역의 5선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알시 대학 총장과도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명찬 충북대학교병원장은 “충북대병원은 지난해 에티오피아를 포함해 러시아·중국·몽골 등 다양한 나라와 업무 협약을 통해 선진의료기술 및 학술교류와 환자교류 등 의료관광을 위한 기초를 탄탄히 다지고 있다”라며 “앞으로 에티오피아 알시 대학병원과 보건의료분야에 대한 긴밀한 협조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쉬페라우 자소 대사는 이날 오후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선경)과 메타 바이오메드(회장 오석송)를 찾아 시설을 둘러본 후 충북도청을 찾아 이시종 지사를 예방했다. 한편 충북대학교병원과 에티오피아 알시 대학은 지난해 12월 15일 보건의료분야 상호 교류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 작성자 대외협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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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6-04-05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