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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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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금연센터, 복지부 운영사업평가 ‘우수’ 획득 충북대학교병원(원장 조명찬)은 충북금연지원센터가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한 국가금연지원센터 운영사업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제주도 부영리조트에서 전국 18개 금연지원센터 및 보건관계자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최근 열린 ‘2016년 지역금연지원센터 사업 성과대회’에서 충북금연지원센터가 운영평가 ‘우수’ 등급을 획득했으며, 충북금연지원센터 학교 밖 청소년 팀의 높은 금연성공률은 우수사례에 선정, 발표도 진행했다.충북금연지원센터는 충북지역의 흡연감소 및 격차 해소를 목표로 시간적 제약, 사회적 편견 등으로 보건소 등 기존 금연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학교 밖 청소년, 여성, 대학생, 장애인의 경우 대상자의 특성을 고려한 특성화된 서비스 제공하여 충북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특히 충북금연지원센터 학교 밖 청소년 금연지원서비스는 위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한 자체 금연프로그램 개발 및 실시, 개별 집중상담, 청소년 무료 건강검진(스케일링 포함) 등으로 청소년의 금연 시도율, 유지율 및 건강 관리율 높이고자 힘쓰고 있다.이밖에 소년원, 학교 밖 청소년 상담지원센터, 다문화 청소년 기관 등 다양한 지역사회 관련기관 연계하여 유기적으로 운영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박종혁 충북금연지원센터장은 “충북의 청소년 흡연율은 전국에서 최고치 수준으로 금연을 통한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한 프로그램과 자원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라며 “특히 학업중단 청소년, 다문화가족 청소년, 소년원 청소년 등 다양한 대상자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교 등 유관기관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작성자 대외협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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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6-04-05 00:00:00
충북대병원 조명찬 교수 미국심장학회 석학회원 선임 충북대학교병원 심장내과 조명찬 교수가 미국 심장학회(ACC,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의 석학회원(Fellow of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FACC)으로 선임됐다.17일 충북대병원에 따르면 조명찬 교수는 지난 수년간 심장학의 발전에 기여하고, 국제적으로도 사회경제적 부담이 큰 심혈관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큰 역할을 하였으며, 특히 심부전 분야에 관한 뛰어난 연구업적을 남긴 점을 인정받아 석학회원으로 선정됐다.또 최근에는 미국 심장학회와 대한 심장학회와의 국제교류와 공동연구 및 운영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았다.조 교수는 지난 2004년부터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국제인명센터(IBC)와 미국 인명정보기관(ABI)에 이름을 올리면서 지속적으로 등재되고 있다.조 교수는 또 우리나라 보건의료분야의 유일한 국가연구개발기관인 국립보건연구원장을 역임했으며, 국제임상연구의 국가연구책임자로 활동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현재 대한심장학회 총무이사, 제8차 아시아-태평양 심부전학술대회장과 충북대학교병원장을 맡고 있다.한편 1949년에 창립된 미국 심장학회는 전 세계에 걸쳐 5만 명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심장질환 분야에 있어서 세계 최대 규모의 학회다.학회의 석학회원은 심장질환 분야의 연구, 교육, 치료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회원 중 우수한 학술적 성취, 사회공헌 등이 탁월한 회원을 기존 석학회원이 추천하여 내부 심의를 거쳐 최종 선임된다.
  • 작성자 대외협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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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6-02-22 00:00:00
충북대병원, 암 환자 위한 ‘다학제 통합진료 ‘ 개설 충북대학교병원(원장 조명찬) 충북지역암센터는 22일부터 암환자를 위한 ‘다학제 통합진료’를 개설,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다학제 통합진료란 전문과목이 다른 전문의들이 동시에 한 진료실에 모여 한명의 환자를 진료하는 시스템으로, 암환자의 치료성적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잘 알려진 진료형태이다. 암환자 진료의 시대적 흐름에 발맞추어 충북대병원 충북지역암센터에서는 충북 최초로 ‘암환자 다학제 통합진료’를 개설하여 운영한다는 것. 이에 따라 충북대학교병원 암환자 다학제 통합진료는 담당 의료진의 선정 혹은 암환자의 요청에 따라 4~5인 이상의 암종별 전문가에 의해 진료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최근 암 치료의 기조는 ‘질병 중심’에서 ‘환자 중심’으로 그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으며, 의료진과 암환자의 관계에 있어서도 전통적인 ‘능동적-수동적 관계’에서 환자가 직접 진료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상호 참여 관계’로 변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암의 진단 및 치료과정이 고도로 전문화되고 세분화됨에 따라 명망이 높은 ‘한 사람의 명의’에 의해 질병이 치료가 되었던 옛날과는 달리, 현재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의료진들’이 필요한 시대가 되었다. 충북지역암센터 진료부장 한혜숙 교수는 “의료진들의 암에 대한 지식, 치료방법, 경험 등은 자신들의 전문 분야에 한정되어 있다”라며 “암환자를 위해 가장 이상적인 치료방법은 이러한 다양한 전문분야의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어 환자와 함께 치료방향을 논의하고 결정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한 교수는 이어 “다학제 통합진료는 암환자를 위한 환자 중심적 치료의 결정체로서 암환자를 위한 최상의 진단 및 치료계획을 도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작성자 대외협력실
  • 조회수6547
  • 등록일2016-02-22 00:00:00
‘암 경험자·가족 위한 건강관리 가이드 북 나왔다’ 충북대학교병원(원장 조명찬) 교수들이 참여한 암 경험자를 위한 건강관리 책자가 발간돼 눈길을 끌고 있다.충북대병원 박종혁(충북 금연지원센터장)교수와 김소영(공공의료사업단 부단장)교수, 김도훈(흉부외과)교수 등이 공동 참여한 ‘암 경험자 건강관리 가이드’ 책자가 의료진용과 암 경험자용으로 구분돼 출판됐다.이 저서는 충북대병원 교수를 비롯해 국립암센터,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전북대병원, 건국대병원 등 국내 유수 병원의 의료진이 참여했다.이 책자에는 ▶항암화학요법 후 후기 부작용 관리 ▶방사선치료 후 후기 부작용 관리 ▶암 경험자의 림프부종 ▶암 경험자의 피로 ▶암 환자의 재활 ▶암 경험자의 통증관리 ▶암 경험자의 디스트레스(암 환자가 겪는 모든 정신적 고통) 관리 ▶암 경험자의 항암화학요법 후 인지기능 이상 ▶암 경함자가 이용 가능한 사회복지 서비스 ▶암 환자 가족이 경험하는 신체적, 정신사회적 문제 등이 알기 쉽게 수록됐다.이 책자는 지역사회 의료인들에게 암경험자와 가족의 문제들을 정리하고, 이런 다양한 요구들에 대응하기 위한 기본적인 접근법을 제함은 물론, 암 경험자와 가족들에게 급성기 암 치료 후에 지속해서 점검하고, 관리가 필요한 부분과 적절한 의료 이용을 위해 기본적인 지식을 전달해 암 환자들과 가족이 경험할 막막함을 덜어주기 위해 출판됐다.특히 각종 매체를 통해 무분별한 암 관련 정보들이 쏟아지고 있는 현실 속에, 암 경험자와 가족이 잘못된 의료를 이용하거나 불필요한 지출을 유발하며, 신체적, 정신적 해악을 방지하고자 하는 목적도 포함됐다.박종혁 교수는 “암경험자의 치료 및 관리를 담당하는 의료인뿐만 아니라 환자 가족에게도 암경험자 관리를 위한 체계적이고 포괄적인 접근 전략(암환자들의 치료 전후의 건강생활 가이드)을 제시하는 지침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 나아가 암 경험자 관리 전략이 또 다른 만성질환(심뇌혈관, 호흡기 질환 등) 관리 전략의 시금석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작성자 대외협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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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6-02-22 00:00:00
근거 중심의 간호로 환자 돌보고 싶습니다<성지숙 간호사 간호학 박사학위 취득> 12년 동안 대학병원의 중환자실 근무를 해 오고 있는 간호사가 간호학 박사 학위를 취득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충북대학교병원 중환자실에서 근무하는 성지숙(34) 간호사. 특히 성 씨가 취득한 간호학 박사 학위는 충북대병원 최초여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성 간호사는 대학을 졸업하고 지난 2004년 8월 충북대병원에 입사한 후 지금까지 계속 중환자실에서 생명이 위중한 환자들을 돌보고 있다. 충북대병원에 입사한 성씨는 부모님의 권유로 간호학 특별학사과정(RN-BSN, Registered Nurse-Bachelcr Science of Nursing)에 들어가 간호학 학사를 취득하게 된다. 이후 병원과 집을 오가며 평범한 간호사 생활을 해 오던 정 씨는 2011년 충남대학교 대학원 간호대학에서 석사를 시작한다. 이후 2013년 석사를 취득하고, 배움을 더 하고 싶다는 생각에 같은 해 같은 대학원 박사과정에 입학한다.성 씨는 이달 충남대학교대학원 간호대학 졸업을 졸업한다. “급변하는 임상 과정에서 근거 중심의 간호를 통해 환자를 돌보고 싶습니다. 이 과정에서 제가 접한 최신 논문과 학업이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성씨는 “내가 학교에서 배운 과정은 병원에서 직접 환자를 돌보는 일에 오롯이 녹아 있다”라며 “임상에서 쌓은 경험과 연구를 통하여 습득한 간호지식을 적용해서 환자를 위한 신뢰를 얻는 근거로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성 씨는 현재 병원 간호사 역할을 하면서 시간이 나면 강단에서 후학을 양성하는 일도 하고 있다. “앞으로 기회가 주어진다면 심리학과 통계학에 대한 공부도 하고 싶습니다. 병원 생활을 하면서 외국의 선진 교육을 접해 병원 환자들에게 접목시키는 방안도 이루고 싶은 꿈입니다.” 병원 생활의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시작했던 성 씨는 이제 개척자로서 또 다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작성자 대외협력실
  • 조회수9681
  • 등록일2016-02-22 00:00:00